안녕하세요. 오유 눈팅하다가 글 쓰고 답변도 받고 싶어 회원가입 했습니다.
긴 말 안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일했던 곳(식당) 사장을 신고하고 싶습니다.
일단 사장 성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잔소리 무척 심합니다. 잔소리랑 사람 불편하게 하는 재주때문에 알바 2일하고 안나오는사람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사를 꼬박꼬박 하고 있었는데 왜 인사를 안하냐 라면서 저한테 트집을 잡는겁니다. 저는 진짜 어처구니 없어서
인사 꼬박꼬박 하고 있었다 라고 하니까 자기가 주방 앞에 있는 테이블 뒤에 숨어서 듣고 있었다.(그 당시 사장은 분명 밖에서 담배를 피면서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라면서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습니다.
제가 일 했던 식당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데요 2일(월요일) 12시에 면접을 간단하게 보고 당일 오후 5시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월요일을 포함한 5일이 지난 6일(금요일)이 되는날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식당에서 홀을 보던 아르바이트생은 저랑 다른 여자분 두명밖에 없었고 저희 둘은 매우 분주하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후 7시쯤 되니까 사장이 매장으로 왔습니다.
손님이 아무리 많고 바뻐도 꼬박꼬박 인사했습니다. 그러던중 사장이 어떤 손님한테 인사를 했길래
여기선 내가 인사를 안해도 되겠구나 싶어서 지나친게 화근이 된것 같습니다.
테이블 정리를 하고 내려오는데 사장이 저를 불렀습니다.
"넌 왜 사장인 나보다 손님한테 인사를 안하냐?"라고 하면서 뒤통수를 탁 치더군요. 그 때 뒤통수를 가볍게 맞았지만
이등병때 선임들이 군기 잡으려고 별것도 아닌걸로 트집잡고 폭언 욕설을 해도 이렇게 굴욕적이진 않았는데 진짜 엄청난 굴욕감을 느꼈습니다.
사장한테 뒤통수 맞고 그 자리에서 일부러 표정관리 안했습니다. 그리고나서 5분 뒤? 에 사장이 절 불렀습니다.
니가 여태까지 일한 시간 적고 집으로 가라고.
일 끝나면 제가 더 이상 당신같은 사람이랑 일 못하겠다고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장이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뒤통수 맞고 짤렸습니다.
제가 그 당시 손님한테 인사를 안했던건 사장 입자에서는 안좋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아르바이트생 뒤통수를 손으로 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증거는 카운터 앞에서 뒤통수를 맞았는데 카운터 위에 바로 카메라 달려있고 뒤통수 맞았던 시각은 17시 15분 정도입니다.
요약
1. 사장이 잔소리가 매우 심하고 사람 불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서 아르바이트 2일하고 나가는 사람이 수두룩함.
2. 지는 인사 했는데 제가 인사 안했다고 뒤통수 때리고 자름
3. 사장 물맥이고 싶음. 증거는 카메라에 찍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