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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질에 애먹고 있는 박소연, 하지만 연아는...
게시물ID : sports_6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13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4/02/19 12:08:56
박소연 "빙질 별로 안좋아…연결점프 뛸 때 힘들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217_0012729407&cID=10501&pID=10500


연아와 함께 소치에 간 박소연 선수의 기사 입니다.

연습 빙상장이나 본무대인 메인링크의 빙질이 비슷하며 둘 다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스피드가 붙지 않는데다, 연결 점프일 경우엔 뒷점프를 할때 날이 빙판에 박힌다고 하네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의 하소연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연아의 대단함이 다시 느껴지네요.

저런 환경에서도 연아는...










빙질이 안좋다고 하는 소치 연습링크와 메인링크에서 점프를 거의 올클린하고 있죠.

거의 모든 빙질을 경험하고 극복해온 노익장(?)의 위엄일까요?

연아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빙질은 아니지만 문제 될 것 없다라고 인터뷰한 기사도 기억 납니다만...

어쨌든 대단한 선수인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최악의 빙질 때문에서 숱한 선수들이 자빠링할 수 밖에 없었던 경기장에서 조차 연아는 아무런 어려움 조차 느끼지를 않고 있으니까요.


메달 따윈 상관 없으니까, 마지막 컴피에서는 본인이 만족할만한 연기를 보여주고 기분좋게 은퇴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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