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실수 인정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실수를 쿨하게 인정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승기 참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승기가 터키에서 환전을 위해 허둥지둥 거리다 윤여정 등 꽃누나들을 미처 챙기지 못해 제작진의 지적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이 "선생님들 엄청 역정내셨어요. 지금 방향을 모르는데 기다려야 하냐고"라며 "여기서 10분 기다리셨다. 길도 못 찾는데 환전하고 있으면 어쩌냐"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이건 완전 내 실수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인정했다.

특히 그가 환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실수 인정, 정말 멋진 청년이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승기 파이팅", "해보지 않은 걸 잘 할 순 없죠. 앞으로 더 잘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