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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상처받은 아들이 어머니 앞에 무릎꿇는 심정"
게시물ID : sisa_66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0/4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4/11 02:16:41
【전주=뉴시스】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4·29 국회의원 전북 전주덕진 재선거 무소속 출마에 대해 "상처받은 아들이 돌아와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민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선언 직후 전주로 내려와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모태인 전주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 정 전 장관은 "전주의 꿈은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잘사는 지역과 낙후된 지역이 따로 없고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 이것이 전주시민의 꿈이고 정동영의 꿈이다"고 무소속 출마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지금 전주의 꿈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현 정부에 의해 상처받고 좌절하고 있다"며 "정동영은 그 꿈을 다시 살려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전 장관은 향후 민주당으로의 복당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어려움에 빠진 민주당에 손을 내밀었지만 민주당은 나를 뿌리쳤다"면서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하든 내 몸 속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르고 있는만큼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 당을 살려내 수권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바치겠다"고 서운함과 애정을 동시에 내비쳤다.

특히 정 전 장관은 "이번 재선거에서 전주시민들이 기회를 주면 이는 곧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밖에 정 전 장관은 자신의 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한 한나라당의 지역주의 부활 주장에 대해서는 "그 발상자체부터가 역지역주의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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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뒷통수 치는군요.
정동영이 아들이라면 어머니는 노무현이지요.
정치적 모태인 노무현에게 봉하마을가서 무릎꿇는 심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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