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말로 하는 싸움이라 정치인이 내뱉는 워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치인의 화법엔 직선이 없습니다.
댜부분의 정치인들은 우회적인 어법을 구사하죠. 
말한마디 잘못해서 적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김종인도 능구렁이같은 뜬구름 어법을 구사합니다.
솔직히 그가 주창한 경제민주화란 말도 듣기엔 좀 그럴싸합니다만
전 지금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네요.
 
각설하고 김종인의 두루뭉실한 어법을 이슈화 시켜준건
언론입니다. 언론의 호들갑이 김종인의 툭 던진말을
뭔가 대단한 의미가 있는것인양 듣기좋은 살을 붙여서
세상에 내놓는것이죠. 

오유내에서도 그런 흐름이 있었더랬죠.
문재인님이 영입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김종인에대한 무한쉴드가 러쉬를 이뤘습니다.
이 모든게 우리가 문재인님을 믿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것일뿐 작금에 김종인의 졸렬한 그릇이 드러난 뒤에는
모든 오유인들이 정신을 차렸죠.

문재인이 불렀다는 사실만 벗겨내고 보면 김종인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노회하고 잇속이나 챙기는 늙은이였을 뿐입니다.

기자를 대하는 저 안하무인한 태도를 보세요. 
저 경멸에 찬 눈까리를 보십시오.

저런 인간입니다. 김종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