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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 기묘한 아이 같으니.
게시물ID : star_205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ueshot
추천 : 17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9 23:11:43
전 미아 말고 Boo부터 좋아했어용

마시맬로우는 소소.

잔소리는 응?

좋은날(3단부스터 버전)에서는 헉!

너랑 나에서 으악!!! 했음.

그 사건 때는 안타까웠음.

왜냐하면...난 아이유 같은 가수가 단지 가창력으로만 얘기하는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지 노래만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님.

지금 노래 들어보면 보통은 30대 이후부터는 장르도 다양해지고 노래도 다양해지지만

20대의 목소리 10대의 목소리를 담은 노래가 별로 없음.

예를 들면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경우도 어린 나이기 때문에 그런 철없는 어린 아이의 사랑 얘기도 나오고 하는거 아니겠음?

아이유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아이임.

자기 얘기를 곡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을거 같았음.

그래서 이대로 주저앉아 버릴까봐 안타까웠음

들을만한 가수 하나 사라지는 구나...

그리고 분홍신으로 복귀 했음.

아~ 그 사건만 아니었으면 줄세우기 좀더 오래 갔을건데... 금방 사그러져서(?) 

좀 힘든가 싶었는데...

이 동영상을 보게 됬음



이거 보고 얜 여기서 끝날 애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행보도 전혀 애스럽지 않고..

정말 길고 긴 여정을 가수로서 생각하는거 같았음

그때 좀 안심했지

아 어리지만 오래 두고 볼 가수 한 명 생기는구나...

게다가 소속사도 전폭전인 지지를 보내주는거고...

이런 거 찍는게 그렇게 돈 될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원하니까 해주는거 아니겠어?

그리고 아이유가 자주 하는 말이 소속사에선 그냥 나 하는대로 둔다 는 말이 허투루는 아닌거 같음.



어른들이 기성세대 노래 듣는건 우리랑 느낌이 다름

같이 늙어간 사람들이 지금도 노래를 부르는거니까.

좀더 친구 같을거 같고...

나한테 아이유는 그런 느낌?

단지 걱정은 어린 아이가 너무 멘탈이 좋은 것처럼 보이는거...

실제로 그러면 좋지만 그냥 강한척 하다가 한방에 훅 갈까봐...

2번째? 쯤에 나오는 "가끔 니가 미친듯이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강추함.

내가 이거 가을방학 버전 들어봤는데...원본 포스가 어마어마하지만...

아이유도 계속 들어보니...나름 매력이 있음.

그리고...과거부터 요즘 계속 보니...아이유가 원하는 장르가 좀 심심한거...이런거 하고 싶은듯

우울시계 같은거...옛날에 "아주 보통인 존재" 같은것도 찾아 부르고 하더만...

그 땐 디게 어설프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아주 맘에 듬...


집까지 차로 내려가는데 5시간 걸리는 동안 이 동영상 네 번 봄 ㅋㅋㅋ....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상이라 추천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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