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 때 신랑이 친구가 너무 없는 거에요
친구 2명..?
그리고 직업상 계모임 2개 있는게 끝...
술도 전혀 못 먹고 노는 거도 안 좋아하고ㅡ.,ㅡ
말수도 없어서 엄청 과묵..
지인들이 부처라고 부름ㅋㅋ
어쩌다 가끔 동생들이랑 당구 치고
어쩌다 가끔 가까운 곳에 낚시 다녀오는게 끝!!!!!
커피숍 가는 것도 안 좋아해, 쇼핑도 별로,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하고..
(가자고 하면 따라는 가줍니다만.. 미안해서 가자고 잘 뭇해요ㅠㅠ)
왜 오붓하게 맥주라도 한잔하고 속닥하게 얘기하고 분위기 잡고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런거 업슴ㅜ.ㅡ
아 이사람이랑 살면 재미는 없겠다 그래도 사랑하니깐 결혼ㄱㄱ 했거덩여??
근데 완전 죠ㅋ음
일 마치고 집에 바로바로 오구요~
어쩌다 한달에 한번 하는 당구나 낚시도 다 허락받고 다녀오고~
과묵하다보니 말로 문제되서 싸울 일 없구요ㅋㅋ
할ㅋ튼 너무 죠음
가장 좋은건 술 먹고 싸우는 일이 없다는거!!!!!
술은 제가 먹습니다ㅋㅋㅋㅋ더 좋은건 본인은 술 안 먹어도 저는 얼마든지 먹게 해준다는거!!!!!
꺄울 우리 신랑 너무 좋아요ㅋㅋㅋ
자랑글 맞습니다 맞고요ㅎㅎㅎㅎ
결론은 연애할때 이 사람 단점으로 보이던게 결혼해보니 장점이라는거!!!!!
모두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