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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국 에스토니아 디져트, 내맘때로 만들기 ! 냐무냠
게시물ID : cook_71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야야얍
추천 : 7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0 01:01:56
안녕하세요

청춘의 방황을 겪고있는 여징어에요

이번 여름에 봉사활동으로 에스토니아에 다녀왔었어요. 
먹는걸! 음식을 !사랑하는 저는 거기서 (3키로를 ㅉ...ㅣ우....ㅓ서.... 와..ㅆ)먹는 것들을 머리속에 미각속에 마음속에 꽁깃꽁깃 담아두었더니

방금 갑자기 에스토니아에서 먹었던 디져트가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20130807_192729.jpg
20130807_192959_resized.jpg

이건 에스토니아에서 먹은 원디져트 !!

이름은....기억이 안나요... 완성된 사진도 어디간건지 안보이네요 @@

유럽인들의 주식이 빵인 만큼 ! 외국인빵 호밀빵같은것들을 주로 먹지않습니까?

그 빵이 좀 시간이 지나서 딱딱해져 식감이 안좋아지고 맛없을때 이런 디져트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답니다.

빵을 깍두기모양으로 깍뚝깍뚝 썰기를 하고 그위에 블랙베리??, 치즈저런 종류(이름 생각안남 @_@), 밀가루에 계란넣은 것

을 얹어 오븐에 돌리면 끝 !!!


만들때 옆에서 구경하며 도와줬는데 왕~~ 빵깔고 과일 얹고 치즈얹고 빵깔고 과일얹고 치즈얹고 비주얼 대~~박 이었슴다
(토핑은 기호에 따라 상황에따라 다르게 얹으면 되는 듯했어요 )

이걸 구우면 케이크쳐럼 뙇하고 나와요. 그럼 그걸 그냥먹는게 아니고 우유에 담가서 냐무냐무 냠냠.

사실 저것보다 요리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만드신 사과버전이 더 맛낫다는건........ㅋㅋㅋㅋ
그래도 맛나게 냠냠ㅊ쩝첩 잘먹었던 디져트 !!!!




만들어봤어요 . 


4.jpg
전 유럽에선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그런치즈 엄쓰므로 
커다란 볼에
플레인요플레(무가당) 200ml , 식빵3조각, 귤하나, 브로콜리, 돈까스소스, 마요네즈를 넣고 쒝깃쒯낏한후 
사진엔 없는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답니다.

네.. 재료만보면 읭???돈까스소스????웩 ???????

ㅋㅋㅋㅋㅋㅋㅋ 케챱을 넣을라니 안보이더라구요. ^^ 







그렇게 탄생한 스페셜 디져트 !!!!!


3.jpg
와 ㅇ!!!!!!!!!!! 비쥬얼 짱 !!짱 !!맨 !!!!

2.jpg
1.jpg



맛도 짱!!짱!!맨 !!

우앙

돈까스소스맛 은 희미하게 나고 !! 빵이 바삭하지않고 음.... 머라해야...음... 군대리아 우유에 넣어먹을때처럼

빵이 우유에 좀 적신 식감???

실험용으로 투척했던 귤은 오히려 심심한 디져트의 맛을 돋구어서 새콤달콤. 

브로콜리도 위화감없이 잘 어우러져 냠냠

!!
햄도있었으면 넣고 싶었는데 난중에 만들떄 있으면 같이 넣어도 좋을 듯해요 !!





맛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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