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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김승남 의원, 당직자와 전화통화중 '욕설' 파문
게시물ID : sisa_690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4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5 11:32:34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7
국민의 당 김승남 의원, 당직자와 전화통화중 '욕설' 파문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승남 후보(사진)가 국민의 당 전남도당 당직자와 통화과정에서 욕설을 한 혐의로 '갑질파문'에 휩싸였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14일 국민의당 전남도당 전직 당직자 A 씨가 김 의원과의 통화 중 심한 욕설을 들어 모멸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김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과 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A 씨와 국민의당 고흥 지역 당원을 상대로 한 문자메시지 발송 문제와 기초의원 보궐선거 문제로 말다툼하다, 언성을 높이며 욕설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확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는 나이가 더 많은 전남도당 당직자와 통화중 "내 얘기를 들어라"라고 소리를 지르자, 이에대해 당직자가 "좋게 잘못 했으면 잘못 했다고 하면되지 이 ** 저**가 뭐냐"며 항의하자, 김 후보는 "이 **야 **야""호루**야"문자 안보냈다고 "**야 "라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가하는 등 모욕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이대해 김 의원은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과 A씨가 총선을 앞두고 도당을 사당화하고 있어 이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잠시 언성을 높인 것"이라며, "통화를 녹음했다면 처음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YTN>이 전했다.

이날 통화는 선거구가 합쳐진 이들 지역에서 황주홍 의원 측과 김승남 의원이 서로에게 문자를 보낸 여부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김 후보의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지역에선 국회의원 갑질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최대 경선 격전지로 꼽히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고흥 출신의 김철근,김승남 후보와 강진 출신의 황주홍 의원이 맞붙어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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