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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는데...
게시물ID : gomin_934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연머리
추천 : 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10 07:49:08
(실례지만 철도민영화 관련 글은 아닙니다)

어제 체한 체로 아이 둘을 돌보고 있던 아내는 제가 퇴근길에 가져온, 첫 아이 먹이려고 달인 보약 첫 팩을

아이에게 먹게 하려다 결국 스트레스가 폭발했습니다.

제가 넘겨받아 40분 넘께 씨름한 끝에 겨우 다 마시게 하긴 했네요.


아이들 재우고 아내 화 풀게 담소좀 나누고 하니 자정이 넘습니다.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두 시쯤인가 큰 아이가 큰기침을 멈추질 않네요.

기침약을 먹이고 기침패치를 붙였습니다.


갑자기 제가 폭풍기침을 하면서 잠이 깼습니다. 4시네요...

대략 20-30분은 기침이 나오는 것 같아 다들 깰까봐 거실 소파에 누웠습니다.

6:45.... 헉.. 지각이 코앞입니다. 가족들은 모두 수면중...
아침은 거르고 헐레벌떡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지하철에 제 앞 사람만 가만있고 계속 다른 사람들만 일어나고 앉고 일어나고 앉고...

흐헝헝헝... 그냥 아침 출근길 넋두리였음다..ㅎㅎㅎ;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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