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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14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대중반남자★
추천 : 15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11 21:11:50
그런데 잠에서 깨어난 석민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울기 시작했다.
조뱀은 걱정이 되어 석민에게 물었다
"왜 우느냐?"
"꿈을 꾸었습니다."
"강판당하는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부상당하는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어떤 꿈을 꾸었느냐?"
"타자들이 2점을 내는 꿈을 꾸었습니다."
조뱀은 기이하여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어이하여 눈물을 흘리느냐?"
그러자 석민이 답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아 슈발 ㅠㅠ
웃기면서도 너무너무 슬프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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