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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민영화는★이루어진다
게시물ID : sisa_459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0 08:49:08
만약 당신들이 대항하지 못한다면.

철도민영화는 이명박부터 착실히 진행하던 사업이었다. 약속해줬고.

그리고 코레일은 파업에 가담한 핵심인물들을 모두 잘라버렸다.
무슨 뜻인가?

코레일은 핵심인물 몇명 나가떨어져도 아쉬울 거 없고,
조또 못하는 풋내기들로 채울 생각이다. 싸니까.

그렇게 그대로 진행하면 열차운행에 더 차질이 생긴다.
그렇게 만들어놓고 코레일은 이렇게 나불대겠지.

"불법노조들의 불법파업 행위로 열차가 점점 더 지연되고 있으니 이해해달라."

호소라 쓰고 선동이라 읽는다. 벌레들은 "코레일 노조에 북괴개입" 이지랄 할거고.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명박은 "시간"을 존나게 잘 활용한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노조와 국민들은 더 손해를 보게 된다.
코레일 또한 그만큼의 손실을 입지만, 대중교통에 의지해야 하는 국민들과 직원들에 비하면 여유있다.
왜냐? 이명박이 든든하게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그냥 방관만 해도 되고.
박근혜는 아무짓도 안해도 된다. 그게 오히려 도와주는 거거든.

어쨌든 계속 열차가 지연되고 자기들 사상에 안맞는 인사들에게 압박을 걸거나 잘라내는 등의 행위를 보이고
국민들에게 선처를 호소하면
국민들은 지쳐가고 노조들은 위험해진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민영화가 진행된다면, 이제 다음은 공공부문이 된다. 수도, 가스, 그리고 물.

이건 철도노조만 쟁취하기엔 너무나 벅차다. 이 사건은 모든 분야의 노조가 뛰어들어야 한다.
당신들 생존이 달린 사업들을 지금 철도노조 혼자서 안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적극 참여하고 쟁취하지 않으면,
돈있는 놈들이 당신의 그 없는 재산조차 긁어서 부를 축적할 것이고.

그다음 시나리오는 필리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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