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별장 '귀빈사' 정비된다 제주시, 3억여원 투입… 내년 2월까지 | |
제주시 구좌읍 송당목장안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113호 '제주 이승만별장' 귀빈사가 정비된다.
제주시는 이승만 별장 보수정비에 필요한 예산 3억4600만원을 확보,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어 내년 2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957년에 지어진 이승만 별장은 건물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돼 2010년 건물구조 안전진단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다. 또 귀빈사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폐가로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 지붕 보강 및 집기류 보존 처리를 내년 2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시는 현재 문화재청에 전기 및 위생설비 추가를 위한 설계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이승만 별장은 이 전 대통령이 제주도에 국립목장을 설립할 당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234.7㎡ 규모의 1층 건물이다. 이 전 대통령은 1957년과 1959년 두 차례 이용했다. 문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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