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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이렇게 한번 해보십시오
게시물ID : lovestory_6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be
추천 : 10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10/13 20:04:00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않습니까 ..ㅠ.ㅠ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것이다" 훗훗-.-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것입니다. 

그럴땐..... 
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 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ㅠ.ㅠ 


내인생이 깝깝할때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서 ...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따뜻한 아랫목에 .. 배깔고 엎드려..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ㅠ.ㅠ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훗훗 

남자든 여자는 뻑 넘어갈것 입니다...^^ 


하루를 마감할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일.... 
넗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 운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느껴질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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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겁이 날땐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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