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좀 시원찮아서 여기저기 문제가 많은데 검색을 해봐도 모르겠는 증상이 세가지가 있어서 질문합니다.
먼저 한가지는 잠깐 낮잠을 자거나 졸다가 깼을 때 가슴이 쿵쿵 세게 울리면서 빨리뛰고 손끝이 차갑게 식고 온몸에 오한이 나면서 덜덜 떨리는 현상인데요.. 3~4년 정도 전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두번째는 불시에 갑자기 뭐라해야되지..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래야되나 꼭 긴장했을 때처럼 숨이 막 가쁜 건 아닌데 허~하고 숨뱉는 느낌들면서 헛기침이 날 때도 있어요. 길게 가는 건 아니고 한번 그러면 십초 안팎이면 사라지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오른쪽 헤어라인에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안쪽 머리가 꼭 드라이기를 오래 대고 있을 때처럼 뜨거워 지는 느낌이 드는 증상인데요, 서서히 따뜻해지는게 아니라 잔뜩 데워진 주전자 표면에 갖다댔을 때 데이는 느낌이에요. 공부할 때, 자려고 누워있을 때, 그냥 걷다가도 불시에 나타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 세가지 증상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신경도 쓰이고 혹시 무슨 병이 있는 건가도 싶고.. 만약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