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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나스 (주의?) 잔뜩 지른 기념
게시물ID : beauty_69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와만두
추천 : 14
조회수 : 201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5/15 06:18:37
눈누난나 즈이 동네에 시세이도 창고가 있어서 말이죠...
일년에 두번 대 세일을 합니당. 나스랑 시세이도랑 기타등등 뭐 그런. (얼마전에 한 시세이도 팸셀이랑 비슷해용. 종류는 점 다르고 가격도 다르지만...)
하여간 즈이 동네 시세이도/나스 창고셀에 다녀왔슴미당. 중국 아줌마들을 뚫고 비바람을 맞아가며(여긴 오늘 아침 기온이 2도 밖에 안됬슴미당 ㅡㅡ;;) 10분 기다려 입장-5분 만에 쇼핑 종료-30분 걸려 계산(...헥헥...)이라는 험난한 길을 넘어 겨우겨우 후다닥 질러왔샤용. 

우선 주 목표가 항상 쓰는 시세이도 기초 라인이라...
생명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햇볕 알러지 환자에 유기 자차 알러지도 있...ㅠㅠ) 일단 집어들고... 
가장 기본 라인 스킨 두병(닦토용~ 없음 안되는 물건임미당ㅍㅅㅍ) 이부키 스킨(콧물스킨~) 바이오 뭐시기 하는 크림(... 초 건성 민감 피부인 저와 울 엄니의 필수품인데.. 정가 주고 사려면 손떨려서 원;;..) 한통. 
욜케 집어 들고- 여행용 스킨케어 셋 한곽 집어 들고~

중국 아줌니들을 피해서 색조 코너로 갔더니... 갔더니이이이이!!!!

나스 나르시스트 컨투어-립글로스-블러쉬 팔렛이 대략 만원 정도(원래는 2만 5천원? 삼만원? 붙었던데 추가 할인을 해주더란...?), 작년 할리데이 스티븐 클라인 블러쉬 팔렛이 4만원 ㅇㅅㅇ 혹 하여 집어 들고..

아치요 브러쉬도 있던데 @.@ 가격 확인을 못했단... 한 2만원 되어보이던데(...)  

그리고 삼십분 기다려(헥헥...) 겨우 계산하는 데 계산대 앞에서 그랩백(복주머니?) 을 팔더군요. 테스터 섀도우 쿨/뉴트럴 계+ 립스틱 세개 섞은 것이 두종, 립스틱 세개(또는 두개+립글로스 1개)+테스터 두개 섞은 립스틱 셋트가 한종... 나스 제품 이것저것 섞은 것이 두종. 

총 다섯종의 랜덤 비밀 주머니(?) 가 각 2만원 정도? 그리하야 립스틱을 부탁하던 엄니가 떠올라 골라잡았지용. 집에 와 뜯어보니 나름 선빵한 듯. 흐믓흐믓 합니다. 

그러나 그 혼돈의 도가니에서 마누라 싣고 나르느라 토할 뻔 했던 신랑을 토닥토닥 하여야 하는 임무가 남았... ㅍ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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