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골드를 다 털어서 퍼주는 상자에 재산을 탕진했습니다.
푼돈 조금이랑 엠블렘은 남아있지만...
던파도 지금처럼 푸지게 앉아서 노가다나 할 처지가 안되게 되었네요. 그래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좀 힘이 빠져서 게임에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이제 학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학원입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학원요. 그 학원이라고요. 미술학원 아닙니다. 거긴 제가 학생으로 가야할 곳이에요.
그래서 그림도 이제 예전처럼 한 장에 몇 시간씩 걸리는 그림을 못그리고 이런 낙짤이나 찌질찌질 그리는 신세가 되었다는 겁니다.
사실 채색이나 선따기 등은 더이상 진척시켜봤자 별 의미가 없고, 배경이나 사물그리기에 더 투자해야할듯 싶습니다. 색감도 많이 부족하고요. 광원효과도 직접 체감을- 방사능 삐임!!!
아무튼, 조만간 학원 일에 익숙해지면 그땐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참고로 담주부터 시험기간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아마 앞으로는 낙짤만 신청받을 생각입니다. 뭐, 이전에도 그렇게 제가 잘 그려서 신청받는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ㅋㅋㅋ
낙짤 무작위 5명 받아요. 10시 50분까지 받고 추첨돌리겠습니다.
아마 빠르면 오늘 전부 다 그릴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