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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꿔야 되는건 알면서도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90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신쿱
추천 : 22
조회수 : 7538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5 20:52: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4 22:07:39
올해 12월.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이아빠가 되는 예비 아빠입니다.
현제는 제네시스쿠페 신형 2.0수동을 몰구있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아이낳고 할 예정이고요.

차를 바꿔야 되는 상황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생기는 바람에.....어휴.....

운전경력12년에 속도위반딱지든, 주차위반딱지든 한장 받아본적 없는데 속도위반이라니!!!

그날 술 한잔만 덜먹었어도......
아...이게 아닌데;;;;;

여튼 차를 바꿔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요즘 차에 마음을 정리하려고 정을 띄려고하는데 차가 그 마음을 알았는지...
차저에 쥐약인 더운날씨에도 컨디션이 좋게 올라오네요.....

좋아했던 사람이 정을 띄려는걸 눈치체고 마음은 아프지만 상대의 의중을 돌려보려 잘해주듯이요.

내것이라면 어렸을적부터 욕심과 애정을 동시에 주는 성격이라그런지 마음이 더 아픕니다.

2년전에 타던 로체도 여동생에게 주기전에 살짝 눈물훔치면서 손세차하고
내부까지 싹다 청소해줬는데.....

너무 고민입니다.

한겨울에도 손세차해주면서 애지중지하고, 기스라도 나면 가슴아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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