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이 더민주를 흔들고 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공천, 과정이 투명하지 않은 납득할 수 없는 공천...

며칠간 전략공천으로 지지자들을 들끓게하고, 분노하게 만들더니...

이해찬 의원은 더민주의 역사이자 산증인입니다. 

그런 이해찬 의원의 공천 배제에는 납득할만한 근거도 없었고, 

오직 "정무적인 판단이다"라는 대답만이 돌아왔습니다.

총선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당을 깨거나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모두가 지는 선택입니다.

'투표포기'나 '그래도 2번'이라는 수동적 선택의 범위를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를 독려하되, 

무조건 2번의 틀을 벗어나

전략적(선택적)인 투표를 하자는 것입니다.

1)세종시에서는 이해찬 지지.(이해찬 무소속출마)

2)마포을에서는 정청래가 아니면 2번을 찍지 않는다.(정청래 무소속출마시 정청래 지지)

3)필리버스터에서 발굴한 더민주의 숨은 원석같은 의원들은 적극적인 지지.

4)총선 이후 야권재편시 아군이 되어줄만한 잠재적인 후보들도 적극 지지.

5)그 외에 다소 마음에 들지 않은 후보들도 차선적 지지.

6)낙선운동을 전개하여 SNS, 인터넷 여론이 투표로 연결된다는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 낙선운동은 화력집중과 확실한 결과를 위해서 타겟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영선, 김한길, 안철수 3명은 반드시 낙선시켜야 총선 이후 화근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 3명의 지역구에 정의당 후보 출마를 요청하고, 협력합니다.(오프라인 낙선운동은 불법이므로, 현장에서는 정의당 지지를 표명)

7)비례대표는 각자 숙고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투표해서

SNS, 인터넷 여론이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