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 1화 아쉬웠던점
게시물ID : thegenius_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화
추천 : 2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10 19:49:48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룰을 빨리 캐치를 못해냄.

뭐 내가 티비로 느긋하게 자막+해설로 다 이해하면서 보는거랑
당사자들이 긴장한상태에서 현재 내가 있는 곳의 상황만 볼수 있는거랑은
당연히 천지차이겠지만..

이왕 똑똑한 사람들이 머리굴리는거 구경하는건데
정말 재밌게 풀어갈수 있었던 아이템을 다들 서먹하고 눈치만보는
1화에 사용해서 생각보다 재밌게 풀리질 않았던거같음...

승리를 확신하던 남휘종이 죽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일어나질않음.


모든게 다 너무 우연같이 흘러가버렸음.
은지원이 살아남은것도, 유정현이 죽은것도, 

은지원과 조유영이 함께있을때 은지원이 이은결의 사망을 기다리며 일부러 시간을 끌었다면?
조유영이 선배님죄송해요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하면서 스티커를 붙이는게 아니라
이다혜를 죽이려는 의도로 유정현을 죽였다면?



사자야 내가 피식자인데 너 안굶어죽게 내가 너 가는곳에 같이 가줄게 데스매치때 나좀 살려주라!!!
내가 까마귀인데 너 우승자로 찍었으니까 도와줄게!
난 악어새니까 악어가 우승하게 겁나 도와야지!!
이렇게 주체적인? 피식자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다들 잡아먹힐까 눈치만보고..


일부러 내가 꼬고 꼬아서 억지스럽게 상황은 만드는 느낌이 나지만 ((((((나))))))
그래도 여러가지 눈치싸움이 나올수 있었을것같은데..

누구 하나 죽는게 게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데 그걸 병뚜껑던지기 게임으로 정하고있냐 이눔들아!!!


지니어스는 절대 특정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만들지 않음
특히나 이번처럼 본인 능력이 아니라 무작위로 역할이 정해지는 경우에는 더더욱..
근데도 피식자들은 다들 눈치만보고.
포식자라고 무조건 유리한게 아니란걸 (= 어떤 포식자는 반드시 굶어죽는다는것)
조금이라도 알아챈건
내가 최대한 많이 먹고 죽어야겠다는 발언을 한 홍진호밖에 없었음
시즌1이었으면 누군가가 한명 캐치하지않았을까... 하는아쉬움이ㅠㅠㅠㅠ


+) 시즌1이랑 방송인 비방송인의 비율은 비슷한것같은데 
뭔가 스무스하게 굴러가지않는느낌.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이 재밌는이유는 노홍철에게 매번 배신당할걸 알면서도,
한번씩 노홍철과 손을잡고, 어쩌다 노홍철이 배신당하고 이러는데 있는건데.. 

연합에서 조금 자유로울 필요가 있음.
아직 1화라 다음이 어떨진 모르지만 
이번처럼 확고한 연합보다 유동적인 연합이 분명 게임을 재밌게하고방송을 만들어가는힘인데....으잉...




의식의 흐름이지만 하여튼 지니어스 꿀잼이었으면좋겠다하악
콩지노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