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쳤는데 생각해보니
수험기간동안 진짜 제대로 공부 해본 날이 7주일도 안됬고, 하루에 1~2시간 정도 책 본것 같아요.
제가 고2때까지만해도 24233 이정도는 나왔는데 고3 되면서 정말 진심으로 공부 너무 안한 것 같거든요.
그래서 모의고사와 비교해도 최악인 (문과)수능 55545 나왔습니다.
정말 후회되고 또 진실하게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재수를 할려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은 안했으면하는 바램이십니다. 그리고 저희 집도 한달에 250씩드는 기숙학원 다닐만큼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요.
부모님은 일단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대학 가서 편입을 하라는 쪽으로 말씀하시는데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