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슬란드 출신 밴드가 내한공연 하는데요... 전남친이랑 사겼을 당시 드라이브하면서 이 밴드들의 노래를 듣곤 했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이밴드들이 내한을 하면 오빠랑 꼭 같이 가고 싶다는 소원이 생걌었어요... 하지만 오빠랑 저랑 머가 안맞은지 사이가 틀어지고 헤어지게 됐어요.... 중간에 안좋은 일도 있었구..... 근데 마침 이밴드들이 내한을 한다네요... 오빠 생각 많이 났어요... 꼭 오빠랑 같이 가고 싶지만 섵불리 말하기엔 고민이 되요.... 제가 이오빠의 아이를 가졌었거든요... 그리고 한달전에 수술을 빋았어요... 오빠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부모님 두분 다 편찮으신데다 취직을 아직 안해서 돈이 없어서 제 수술비도 저한텐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혼자서 빚내서 구하고 ㅇ나중에 노가다해서 갚았대요...그리고 서로 바빠서 연락을 못했는데 오빠가 힘든 상황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밴드 음악들이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가 많아서 티켓값은 제가 다 부담하고 오빠하구 같이 가고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처음부터 머라고 할 지 모르겠어요... 어떡하면 오빠를 데리고 갈 수 있울까요?? 같이 이밴드 콘서트가서 힐링하구 다 잊구 다시 기분좋게 내일을 밎이하자고 힘내자고 그런 의미로 같이 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