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는 카즈사에게 예전부터 반한 상태였다.
카즈사는 하루키에게 이미 반한 상태였다.
세츠나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 분위기가 지속되면 결국 둘중 한명이 고백을 하고 이루어질것 또한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먼저 선수를 쳤다.
하루키는 얼떨결에 승락을 했다.
하루키는 카즈사가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카즈사는 하루키의 마음을 판단하기 이전에 이미 하루키가 애인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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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공항씬~
이후 3년간 하루키와 세츠나는 공식적으로는 연인사이, 실질적으로는 남남으로 생활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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