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한 동안 영화를 보지 않았던 터라, 뭘 볼까~ 하고 유튜브 간략리뷰나, 포털영화정보등을 뒤적거렸거든요.
(망한영화리뷰 낄낄거리며 본게 더 재미난 시간이었던게 함정)
근데, 그중에 한 인물의 설정이 기억에 남는데, 그게 누군지 어느 작품에 나오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요 ㅜㅜ
아시죠? 일상생활하면서 10분마다 머리속에서 툭툭 걸려서 '아 뭐였지?'하고 중얼거리게 되는 그 기분..
범죄,느와르계통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가정폭력에 시달렸던가 그랬던 엄마가 식탁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몰래 화장실로 가서 먹은걸 토해냈고, 역시나 음식에는 독이 들어있어서 가족은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설정?
이게 어느 작품에 나오는 어떤 인물일까요....
저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주실 현명하신 분을 찾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