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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게임들(오락실)(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691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드
추천 : 42
조회수 : 713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6 20:48: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6 17:07:25

1. PC원인(마메:B.C. Kid)

대머리 꼬마가 머리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게임. 고추를 먹으면 입에서 불도 뿜습니다. 나무를 이빨로 물어서 오르기도 하고요. 고긴가 먹어서 커진 상태에서 공중 내려찍기 헤딩하면......


2. 콘트라(혼두라)

사진은 마메 버전입니다. S는 진리입니다. F는 버리세요.


3. 해머링 해리(Hammerin' Harry)

그러고 보니 여기서도 고추가......


4. 초인올림픽(Numan Athletics)

사진은 2편입니다. 첫 시합이 달리기인 건 똑같네요.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건 미사일 요격, 열차 멈추기 등이 있습니다.


5. 전국 에이스(Samurai Aces)

늑대 기체의 저 기모아 쏘기가 사기였죠. 총알을 막을 수 있었으니.


6. 블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

카발의 후속작입니다. 권총으로 집은 허물어도 드레스 입은 아가씨는 못 죽이는 참으로 괴이한 무기를 쓰는 2인조가 주인공입니다.


7. 그라디우스(Gradius)

특정 색깔의 적이나 특정 편대를 잡아서 나오는 오렌지색 동그란 뭔가를 먹어 화면 하단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임. 뒤에 나올 R-type과 은근히 헷갈리기도 합니다.


8. R-type

......어째 비슷한 것 같기도? 차이점은 R-type은 모아쏘기가 있고, 업그레이드 대신 옵션과 3가지 색의 아이템으로 무기가 결정된다는 거. 참고로 자비심 없는 세계관이 특징입니다. 파일럿이 기동에 못 버티니이하생략


9. 섹;시 파로디우스(Sexy Parodius)

매우 동화 같은 그래픽이지만 인터페이스는 그라디우스와 똑같습니다(그라디우스→파로디우스). 기체를 선택할 수 있고, 기체마다 무기가 다르다는 것도 특징.


10. 썬더 드래곤(Thunder Dragon)

1p 빨강, 2p 파랑이라는 법칙에 충실한 컬러링. 1~4까지의 무기는 각기 특색이 있지만 3번(반사 레이저) 쓰는 사람은 그닥 못 봤습니다. 2번(기관포)이나 4번(화면의 다연장로켓)이 주력이었죠.


11. 텐가이(Tengai)


오락실 가면 화면의 해골 사무라이 쓰는 사람 주구장창 있었죠. 기모아 쏘기의 위력이 특출난 관계로... 사족이지만 여기 캐릭터 중 무녀 캐릭터는 5번 전국 에이스의 무녀와 동일인이랍니다. 아주 바람직하게 성장했어요.


12. 선셋 라이더즈(Sunset Riders)

모래반...쌍권총 빵야빵야.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도 많은 게임입니다. 쇠스랑 밟으면 손잡이에 얻어맞고 경직된다던가, 달려오는 소떼라던가. 얘네들 소 버전은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


13. 미드나잇 레지스탕스(Midnight Resistance)

화염방사기+파워업 조합이면 무서울 게 없었죠. 다만 PC로 돌리려면 좀 많이 난감합니다. 원래 조작방식이 레버를 돌려서 발사방향 조절하는 거니까요.


14. 차이나 게이트(China Gate)

손오공, 저팔계, 삼ㅈ...사오정 골라서 탑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들 때려잡는 게임. 높은 층에 올라가서 적들 던지는 것도 유효한 공격방식이었죠. 아이템은 못 얻지만.


15. 텀블 팝(Tumble pop)

고스트 버스터에서 가져온 것 같은 진공청소기. 1p, 2p 색이 똑같아서 동생하고 할 때 일부러 쫓아다니며 헷갈리게 하려고 애쓴 기억도 있네요. 그런데 저 뒤에 있는 성은 테트리스 돈 넣으라고 할 때 나오는 성 아닌가?


16.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Ninja Baseball Batman)

......더 이상 말이 必要韓紙?


17. 캡틴 아메리카 & 어밴저스(Captain America & Avengers)

아이언 맨과 미스틱이 장풍이 있어서 선호. 캡틴 아메리카는 당당히 제목에 올라가 있지만 버려.


18. 캡틴 코만도(Captain Commando)

캐릭터 넷이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처럼 특수기가 있긴 있는데 커맨드가 다 달라서 난감.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 무기는 총기류가 대부분이지만 나중 가면 탈 수 있는 로봇도 나와요.


19. 아머드 워리어즈(Armored Warriors)

로봇 네 대가 각각 개성도 있고, 추가 무장도 훌륭하고, 난이도가 혼자 하기에는 살짝 어렵다는 것만 빼면 훌륭한 게임. 나중에 이 로봇들 가지고 대전게임도 나왔습니다.


20. 벅키 오 헤어(Bucky O'hare)

여캐 특수공격(공격+점프)이 유도 부메랑이어서 많이 썼죠. 로봇은 화염방사기, 토끼는 강화탄, 오리는 뭐였더라...


21. 슈퍼 스페이스포트리스 마크로스(Super Spacefortress Macross)

기체 어디갔냐탄종이 버릴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 전 주로 G를 썼지만 유도탄이나 확산탄도 괜찮았어요. 배트로이드 상태도 F와 G를 섞은 듯하면서도 맞아도 안 터진다는 게 또 아주 그냥... 적 보스와 컷씬도 수작입니다.


22. 원탁의 기사들(Knights of the Round)

스샷 뜨면서 알았는데 얘가 아더왕이네요. 지금까지 금발 애(란슬롯)가 아던 줄 알았는데. 판이 진행되면서 갑옷이 하나씩 붙는 게 특징입니다.


23. 건버드2(Gunbird 2)

두 가지 폭탄 시스템, 개성이 확연한 캐릭터들과 각각의 스토리그리고 게이삘 나는 히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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