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시티에서부터 마야문명 Tikal이 있는 뻬뗑까지 버스를 타고 친구들끼리 3박 4일로 배낭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갈때는 버스가 자주 서서 11시간이나 걸렸구요 돌아올때는 한번도 안서서 8시간만에 돌아왔습니다 ㅎㅎ
제가 머무른 곳은 Esplendido 호텔 (크고 좋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나름 스위트룸(?)을 예약을 하고 가서 창문 바로 앞에 호수가 펼쳐진 광경이 괜찮았어요~
호수가 길
첫째날엔 친구들이랑 마을 구경만 했구요
두번째날엔 동네버스를 한시간 가량 타고 가서 Tikal에 도착했습니다
Tikal의 입장료는 현지인 Q.20 깨짤(약 2천5백원), 외국인 Q.150 깨짤(약 2만원)로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받아요 ㅠㅠ
저는 현지인 친구들이랑 가서 친구들보고 입장료를 사오라 해서 현지인 가격으로 들어갔습니다 ㅋㅋ
입구에 안내소에 걸려있던 지도
정말 너무너무 엄청나고 멋진데 말로는 그 엄청남을 다 표현을 못하겠네요...
백문이불여일견이죠...
마지막 템플로 향하던중에 동물이 정말... 자지러지는 소리가 나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했더니
원숭이 무리들이 영역 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무슨 동물이 죽고 있는 줄 알았어요
핸드폰 카메라여서 모든 느낌을 다 담지 못해 아쉽네요
혹시라도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