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옷사서 배송오면 입고 아부지한테 감.
아부지가 "야 무슨 거렁뱅이도 아니고 그런옷을 사입냐" 이러시면 밖에나가서 빈티지한게 이쁘다고 사람들이 칭찬함.
아부지가 "바짓단 짤록한거 봐라 남의 옷 얻어입은 거 같네" 이러시면 밖에나가서 핏쩐다고 사람들이 칭찬함.
반대로
아부지가 "야 그 옷 잘샀다 니 몸에 딱 맞네. 어디서 샀냐?" 이러시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일단 웃고 봄.
덕분에 내가 산 옷이 이쁜지 안 이쁜지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