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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게시판상담원님들.
게시물ID : starcraft_6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럭이능리수
추천 : 6/4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04/12/21 00:43:01
스타크 게시판에서 제게 상담을 해주셨던 많은분..

감사합니다.

먼저.이글을 처음본사람들이 있을까봐 정황을 말해 드립니다.

저는 고삼이고 이제 수능을 쳤습니다.

우리집이 분위기상으론 전혀 보수적이지 않습니다.

귀가 시간도 정해져 있지 않고 용돈도 알아서 주시고..

그대신 자전거 오토바이는 못타게 하셨죠 위험하다고..

그런데.. 우리집에선 엄마아빠께서..

목걸이, 귀걸이, 염색은 전혀 못하게 하십니다.ㅠ

저는 얼마전 수능을 쳤고..제 주위 친구들이 귀를 뚫자고 하기에..

먼저 허락을 맡아보았죠..물론 엄마께서는 반대를 하셨죠..

하면 죽인다고..-_-

그런데 친구들은 허락을 다 맡고 부대에 귀뚫고 오더군요..

암울했죠..그래서 저도 어제 그러니깐 일요일에..

확김에 귀를 뚫었죠..서면에서 귀걸이 값(육천원)만 주니 한쪽 뚫어주더군요..


집에와서 형이랑 축구보면서 제가 귀 뚫었다고 하니깐..

형이 엄마가 뭐라고 않하겠냐? 하더군요..

우리형도 21살인데..염색도 않하고 귀걸이 목걸이 반지 아무것도 않하고 다니지요..

못하고 다닌다고 봐야죠..

그래서 어제저녁 부모님과 같이 밥을 먹는데..

제가 귀걸이 차고 있는걸 못보시더라구요..(작은걸 찼얼기에 큐빅도 없어서 걍..별로 튀지도 않았죠)

그래서 제가 불안하여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가 밥먹다가 말고 제 뺨 때리면서..

귀걸이를 강제로 벗기시더니..

막 뭐라하셨어요..

아빠도 물론 반대하셨구요..

어른들은 이런걸 왜 이해해주시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제가 무슨 피어싱을 하는것도 아니고.. 귀걸이 그것도 링같은거도 아니고 그냥 멋으로 잠깐만..

대학교 일학년 군대가따오기전까지만 한다고 해도..막무가내로 못하게 하십니다.

대학가서도 못하게 할꺼랍니다...


아빠는 그냥 차고 있는게 남자가 귀걸이 차는게 꼴도 보기 싫다고 하고요..

엄마는 뭐 회사에 취직이나 그런거 할때 귀에 구멍뚫린거 다 본다면서..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에는 흔적이 않남는다고 해도..(엄마가 귀 뚫으셔서 걍..가까이서 보면 구멍자국이 있거든요) 무조건 반대하십니다.. 이게 무슨 문신도 아니고..-_-

제생각에는 이게 세대차이인것 같은데요..

이런 부모님들 설득하는 방법이 잇을까요?

뭐 몰래 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게 잠자면서도 최소한 한달은 껴야 구멍이 않막히거든요..

그래서 그건 무리일듯 하고요..

저도 귀걸이 평생 할맘 없구요..걍..젊었을때 20대 중반만되어도 쪽팔려서 못하고 다니니깐..

한번 해보고 다니고 싶어서 그러는데 개성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해결책좀 말해주세요..

아..그리고 이글을 스타크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는 제가 고민상담을 오유스타에서 해서리..

그때 상담 들어주셨던..아..아뒤가 기억이 않나요..-_-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지금 제 생각으로는 대학교 들어갈때까지만 꾹 참고..대학생되면 그때 또

막무가내로 해볼생각 입니다..-_-

추천은 않해주셔도..반대만은 제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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