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처음으로 마일리 하체운동을 하고 땀이 진짜 살면서 그렇게 많이 나는 건 처음이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진짜 다리근육통이....장난이..어우
서있는건 그래도 끙끙대며 서있을 수 있었지만
다리를 굽혀야 하는,계단 올라가고 내려가기나,화장실 변기앉는것도 못했어요
누가 툭 쳐도 퍽 쓰러지고...
그래도 이정돈 감수하고있엇는데,어젠 운동 쉬고 밤에 앉아있는데
오른쪽허벅지 정중앙?이 갑자기 근육이 오그라드는거처럼 너무 땡기는거에요
이게 '근육이 지금 수축되고 있구나'라는걸 느끼는정도로 쭈그러들었다가 펴졌다가......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울면서 신음도못내다가
화장실까지 질질 기어가서 찬물 뜨거운물로 씻고 주물러줬더니 조금 나아져서 잤거든요
(정중앙 부분에 저녁에 갑자기 파스를 붇혀서일까요..ㅠㅠ진짜 아파 죽을뻔했어요 그렇게 아픈건 처음)
근데 또 오늘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니까 좀 나아지긴 커녕 어제보다 더 심하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옆에서 도와줘서 겨우 일어섰는데 일어서자마자 오른쪽허벅지가 어제처럼 오그라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아파서...근데 다리는 어제보다 더 심하게 힘이없고 못걷겠고진짜..
겨우 소염진통젤?을 발랐더니 허벅지가 좀 시원해지고 괜찮은거같아요....
근데 앉아있는 지금도 오른쪽다리에 조금만 힘을 주면 땡기고 너무 아파요ㅠ.....
원래 처음엔 다 이런건가요?(왼쪽다리는 멀쩡해요)
걱정되는게 오늘은 그래도 좀 나을줄알았는데 어제보다 더 못걷겠고 진짜 다리가 안움직여서....걱정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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