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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의리로 보는 무도였는데
게시물ID : muhan_69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녹
추천 : 7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2 20:48:04
의리로 보거나 아니면 그냥 본방 건너뛰고 시간날때 보는 무도였는데

이번편은 재탕해도 될정도의 재미를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비록 즁간즁간 웃다가도 아 좀...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ㅜㅜ 방송이 전부 시청자 원하는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무도 보면서 멤버들 보다가도 광희 파트가 나오길 기대하고 나오면 또 웃는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이번 한번 화 잘 치루었다고 다음화도 웃기리란 보장은 없지만 마음 속 뷰담은 조금 덜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깨알같은 재미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카메라 감독님부터 광희 놓쳐서 방송살린거라던 형사님 떡 움켜쥐고 먹는 광희

폐교에서 찡찡대는, 남들 추격전하는데 혼자 때아닌 공포특집 다 찍는 유느님. 도와주면서도 Sns에 투철한 신고정신 빌휘하는 시민들.

마지막에 진짜 범죄자 잡은듯이 눈빛이 이글이글하던 형사님.

옷 바꿔입어주고 마지막에 잘가라고 손 흔들어주던 어린 학생?과 운전 해주던 여자분까지

모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못지 않은 화였네요. 소장가치 충분합니다.

틈틈이 존재도 알리는 광희의 무식함ㅋㅋㅋㅋㅋㅋ미란다 커와 원 헌드레드도 진짜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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