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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예상대로 내각제??
게시물ID : sisa_691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사마
추천 : 1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6 15:52:38
 
김종인이 정청례를 컷오프 시키고 이상한 행동을 시작할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사람 내각제 생각하는거 아냐?"
 
그러한 생각을 하게된 베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사실여부 확인안된 어디까지나 저의 추정입니다.
 
1) 정권교체에 따른 리스크나 기복 없이 자신들의 힘(공권력,언론,경제)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세력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내각제죠.
    ※이미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무를 거치면서 자신들이 쌓아놓은 성도 공격받을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세력들이 존재하죠.
 
2) 김종인은 말은 경제민주화를 외치지만 그의 행보를 보면 앞서 언급한 1번의 세력과 함께 걸어온 인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종인이 갑자기 벼락을 맞거나 죽을병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스탠스와 DNA를 바꿀리가 없는거죠.
 
그렇다면 왜 김종인은 더민주에 문재인의 제안을 수용(수용한척) 하였는가?
 
1) 김종인은 수십년간의 정치바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진보쪽 사람들이 의외로 순진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용하기 편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 오유에도 달님~달님~ 하면서 참자 기다리자 큰 그림이 있다 등등 꿈해몽 하는 분들 많죠? 자신들의 순진함이 오히려
       문재인의 정치인생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2) 둘째 민중 개돼지론을 인정할것 같다.
   근래 이명박 정부 이후로 시민조직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나중에 뒤통수를 치더라도 개돼지들이 뭘 어째? 이런 생각 아닐까 싶었습니다.
   (먹고사는문제를 세력들이 걸고 넘어가니 당장 가족이 딸린 시민들이 힘없이 무너지는게 여지없이 보였습니다. 특히 명박산성을 기점으로
    시민의 힘이 급격히 무너지고 약화되는게 전 보였습니다 / 이번 정청례 컷오프 후 당사앞 바리케이트 쳐지는거 보고 흠칫했습니다)
 
3) 앞서 언급한 1,2번을 바탕으로 내각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고 그 내각제를 통해 자신이 구상할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가
    영원하길 바라는거죠 자신은 국부는 아니지만 경부(경제의 아버지)정도의 타이틀을 얻는 다면 죽기전에 대만족이다.
    이러는 걸지도요... 왠지 내각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야당 대표로 이종걸, 박영선, 이철희.. 어울리지 않습니까?
 
4) 내각제를 만드는데 있어 보수 언론의 지원사격은 필수입니다. 이 과정에서 보수언론에게 미운털이 박힌 정청례를 포함한 정치인들은
   모두 골라내는 중인거구요.
 
5) 북쪽 돼지놈이 근래들어 발광하는 것도 솔직히 이상합니다.
 
물론 이 모든게 어디까지나 사실확인없는 그냥 제 머릿속 의구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이 내각제 얘기를 꺼냈다는 것을 보고 혹시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랍니다.
 
PS. 전 왜 자꾸 김종인을 보면 김종필이 오버랩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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