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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잊어야 할까요
게시물ID : gomin_691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쩍새
추천 : 0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11 23:18:59
http://todayhumor.com/?humorbest_674194  이거 썻던 사람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저 애가 이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 저애가 아직도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저려오고 미친것처럼 감정조절도 힘들어요.
전에만 해도 얼굴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목소리만 들어도 설레이고 그냥 저 애를 만나러 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학교가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었어요.

근데... 이제는 그 감정이 전부 아픔으로 변한거 같아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고 얼굴만 봐도 질투랑 화가 나요.
살면서 이런적이 처음이에요. 하루종일 생각나는데 가슴이 아프고 저려와요. 미친것처럼 감정조절도 힘들어지도 웃지도 못하겠어요.

친한 선생님께 상담을 했더니 고백하레요. 고백을 해야 후회하지 않는데요. 그런데... 무서워요.
고백하명 정말 제속에서 뭔가가 끝날거 같아요. 이미 남자친구도 있는 애한테 고백하면 도둑놈에 이상한 놈이 될거 같아 무서워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진짜로 고백해야 후회가 안남을까요 아니면....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미국이라 말도 안통하는 동양애가 와서 좋아한다고 하면 싫어할까요?
요번달에 3일동안 보스턴 축제도 같이 가야하는데..... 만약 싫어하면 어쩌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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