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치면서 한번쯤은 보셨을 하프물범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하프물범은 몸길이 1.67m / 무게 115~180kg 정도
다자라는데 7년이 걸리고, 몸에 하프모양이 생겨 하프물범이라고 합니다.
수명은 30년입니다. 하지만 그 수명을 채우고 죽는 하프물범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캐나다정부는 하프물범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생태계 불균형이란 이유로
매 년 30만마리를 정해놓고, 포획을 허가하였습니다.
이때다 싶은 밀렵꾼들은 무차별적으로 포획, 마구 죽이기 시작했죠.
생 후 13일미만인 물범이 제일 털이 곱기에, 전체 89%정도의 새끼물범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현실이죠.
죽이는 방법도 잔인합니다.
먼저 총으로 잡으면 가죽이 상한다고, 못이 박힌 연장으로 물범의 머리만 쳐서 죽입니다.
그 후, 모피의 질을 위해 그 자리에서 산채로 가죽을 벗깁니다.
이렇게 죽고나서 만들어지는게, 각 종 모피와 오메가3입니다.
2011년 캐나다 수상해양성장관은 중국과 하프물범고기의 수입조약을 맺고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웃긴건 뭔지 아세요 ?
오메가3 최대소비국이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
기억력증가, 콜레스테롤 감소 등 알려진 하프물범오메가3 효능은 대부분 과장되어있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잔혹해서, 차마 못올리는 자료, 영상은 넘치고 넘칩니다.
위의 사진은 어미물범과 새끼물범의 사진입니다. 슬픈 현실이죠.
현재 많은 곳에서 하프물범살리기 캠페인이 진행중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애들을..ㅠ
차마 너무 잔혹해서 올리지 못한 영상,자료들이 수두룩합니다.
검색창에 '하프물범' 치시면, 수많은 자료들이 쫙 나올겁니다.
지금까지 하프물범에 대한 게시글이였습니다.
●흑표범과 ○설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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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의 모델 ♣ [바바리 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