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vs 노홍철을 기대하던 시청자의 모습
자기 신분증 있냐고 물어보는 이두희의 모습
언행일치가 안되는 은지원을 걷어차는 이두희의 속마음
이상민과 대화하는 임요환의 속마음
조유영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모습
이두희의 데스매치 선택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모습
은지원의 말 같지도 않은 방구를 뜯어 먹는 모습
가장 먼저 이두희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숨기자고 한 조유영
그리고는 나중에가서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줄 몰랐다고 하는 발언
이은결 때부터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비호감이네요...
두희야 내가 정말 미안해
두희야 내가 너한테 너무 너무 너무 미안하다
두희야 내가 데스매치 가면 도와줄게
앞에서 뒤에서 다 이런식으로 얘기해놓고는 뒤통수
은지원 인성에 양손따봉 주고 싶고요.
전 사실 은지원 표정이랑 말하는 거 보고 진심인 줄 알았어요.
추가적으로 ''만취였니?'' 발뺌 혐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화난건 이상민
제가 임요환을 좋아해서 그런 마음이 더 크겠지만
임요환이 분노를 느낄때 똑같이 정말 화가났습니다.
이두희가 데스매치에서 조유영을 찍고
노홍철을 불멸의 징표로 찍었을 때
세상의 모든 탄산음료 캔뚜껑이 따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역대 지니어스 명장면 인정합니다.
''이 불멸의 징표는 가짜입니다.''
라고 했을 때는 솔직히 소름 돋긴 했지만
그래도 한숨이....
이제 최악의 E06이 지났으니 앞으로 남은 최악은
몇개가 더 있으려나요?
빨리 유정현이 불사조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