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책보며 담담하게 지내고 있어...억울한 얘기 할 날 올 것"
또한 이씨는 원세훈 전 원장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서는 "요즘에는 책도 보고 담담하게 지내고 있다"며 "주변에서는 '왜 대응을 안 하냐?'고 남편에게 얘기하지만 옳은 일은 세월이 가면 다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남편에게도 마음 속으로는 할 얘기가 있을 텐데 그것은 나중에 얘기할 날이 올 거다"라며 "나라에 피해를 안 끼치는 상황 속에서 말할 수 있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씨는 "남편은 본인에게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억울하다고 해도 국가기밀 유지 등을 위해서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국정원의 모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알아서 국가적으로 좋을 게 뭐가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산소를 못가고 있다"고 전한 뒤 "남편은 정말 열심히 살았고, 청렴한 분이다"라며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4년 1개월 동안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거듭 결백을 강조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3212 원세훈 마누라 인터뷰인데요
원세훈이 마치 피해자인거처럼 애기를 하는군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부창부수라더만 뻔뻔하기가 둘이 꼭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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