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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 수원은 상위스플릿도 장담 못함
게시물ID : soccer_91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2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11 22:06:47
현재 스쿼드만 보면

GK - 정성룡, 이상기, 노동건, 양형모, (양동원 - 올시즌 계약만료, 재계약 불투명)
센터백 - 곽광선, 민상기, 연제민, 안영규, 구자룡
레프트 - 최재수, 홍철, 조철인
라이트 - 이종민, 신세계, 홍순학, 조원득, 박용준
중앙 - 김두현, 오장은, 조지훈, 권창훈, 이현웅, 이종성, 고민성
윙자원 - 염기훈, 서정진, 김대경, 조용태, 고차원, 신연수, 이우석
공격수 - 정대세, 산토스, 조동건, 추평강

일단 양동원은 재계약 할지 안할지 모르고, 곽희주는 확실하게 아웃. 이용래 박현범 박태웅 박종진 입대.

어차피 수원구단의 영입력으로 봤을 때 수준급의 외국인선수를 기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고, 모기업 지원금마저 깎인 상황에서 대어 영입도 힘든 상황.

중앙수비는 곽광선 민상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2군자원들이고 (그나마 연제민이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곽광선도 전혀 믿을만한 수비수가 못 됨.
그나마 왼쪽이 탄탄한데, 오른쪽은 순학선수 빼면 죄다 구멍이고 홍순학옹도 나이 때문에 풀타임으로 나서는 건 불가능.

중원자원도 김두현-오장은을 제외하면 죄다 쩌리. 조지훈은 체력이 망이라 30분도 못뛰고, 권창훈도 가능성은 높지만 주전급은 못 됨. 나머지는 뭐...
이용래 박현범이 한번에 군대를 가는 바람에 이 빈자리를 채워야 되는데 제대하는 백지훈은 이미 방출 확정이고, 외부영입 없으면 유리몸 중원으로 시즌 버텨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됨.

그나마 내년에 믿어볼게 염키와 서정진으로 이어지는 윙자원들. 김대경도 사실상 신인왕급 활약이고 조용태도 백업으로 제몫은 해주는 선수니까.
공격진은 뭐... 정대세의 원기옥이 자주 터져주는 걸 기대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네요.


한때 레알수원 소리 듣던 구단이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내년시즌은 아챔 안치르니까 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애시당초 전북-포항-울산-서울이 버티고 있는데 챔스 티켓 따는 거 자체가 힘들 것 같은데다가
서정원 감독 까딱 잘못하면 상위 스플릿 6팀 안에도 못 들 가능성이 농후함.
매탄고 출신들 키워보겠다고 저리 만들어 놨는데 민상기 연제민 정도 빼면 조지훈 권창훈은 기대도 안가고...
올시즌 제대로 된 영입 두세명 없으면 수원은 내년 시즌도 무진장 힘든 시즌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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