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마다...동네 클럽에 출첵을 하는 저 입니다..

1주일전이었나...

클럽친구로부터 클럽에 가자는 연락이 온뒤 엠에쎈으로 대화중..

내용은 대충..술 뭐마셔..

친구 - "워니 넌 술 좋아하잔아" (어느샌가 난 술 좋아하는 애로 소문이 낫더군요..)

저는 아는 술이라곤 보드카,데킬라,럼,위스키..결국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들, 섞어마신다고 해도...콜라나 레모네이드 밖에 몰랐는데

최근에 신선하게 알게된 것이 칵테일 중에서도 섹스 온 더 비치 였습니다..
(과일주스가 많이 들어가서 상큼발랄하니 색깔도 연핑크빛이라서 
여자가 들고마시기에 왠지 분위기 있어보였어요...
게다가 비싼편도아니었죠 커다란 저그가 12파운드인데...
세명이서 나눠서 4파운드씩..양에 비해 큰부담이 없다는 생각...)

본론으로,, 그래서 친구에게 

" 야 Sex on the beach 나눠서 마시자" 라고 타이핑을 했어야하는건데...

그만..."야 sex on the bitch나눠서 마시자"라고 타이핑을 쳐버린 

아 놔 ㅋㅋㅋㅋ 

조금있다가..내가 스펠을 순간 나도모르게 훨씬 자주쓰던 단어로...

내 머리가 오히려 손가락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