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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의 크로노 트리거 (23) 브금주의 수정완료 ㅎ
게시물ID : gametalk_69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잠이
추천 : 3
조회수 : 19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4 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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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정리 끝;;;; 알려주신 ㄹㅇㅁㄴ님 감사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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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금은 크로노 트리거를 아신다면 누구나 다 아실 바람의 동경 오케스트라 버전입니다. 전 클래식이나 뭐 그런 것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지만 이런 식의 악기들로 어레인지한 곡은 되게 좋아해서 찾자마자 뿅 가버렸네요 ㅎㅎ


자, 지난 번에는 피오나를 도와주도록 로보를 남겨둔 채 크로노 일행은 현대로 가서 로보와 재회를 합니다. 로보가 생각한 게이트의 원인에 대해서 들은 후, 모두가 잠든 시각 루카 홀로 일어나 숲속을 걷던 도중에 이상한 게이트를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루카가 무얼 보게 되는지 지금부터 보러 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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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루카의 방이군요.


천년제로부터 10년 전 이야기네요. 아직 루카가 어렸을 적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루카가 어렸을 때부터 기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한 것은 아니었나 보네요;;; 이 시점까지만 해도 루카는 과학을 싫어하는 평범한 소녀인 것 같습니다.




계단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 주방으로 가면 또 다른 쪽지가 있습니다. 루카의 아버지 타반이 남긴 쪽지인데 기계의 비상정지 암호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




밖으로 나와보면 루카의 어머니인 라라가 멀쩡히 돌아다닙니다?!


예전에 소개한 루카의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여 움직이지 못 하였는데, 지금은 굉장히 잘 움직이네요. 그렇다면 설마....




기계를 치우던 도중에 치마가 걸린 루카의 어머니는 루카에게 빼달라고 해보지만 어린 아이의 힘으로는 빠지질 않습니다.




그 때 갑자기 기계가 구동되는군요. 설마했는데 아무래도 저 기계때문에 라라의 다리가 다시 걸을 수 없게 하였나 봅니다.




라라와 마찬가지로 기계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어린 루카는 어쩔 줄을 몰라 하네요.

이 때 미래에서 온 루카가 암호를 입력합니다. 암호가 타반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LALA 겠죠?




암호를 재빨리 입력한 덕분에 라라는 다치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어린 루카도 안심하고 있네요.




이것이 마루가 루카에게 질문했던 답인 것 같습니다. 루카는 지금까지 자신이 기계에 대해서 모르는 탓에 자신의 어머니의 다리가 불구가 되는 것을 지켜본 것이 너무나도 후회하고 있었나 보네요.


미래의 기계를 다루거나 로보를 고치는 등의 상식밖의 과학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사건때문에 그런 거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과거의 선택을 바꿨는데도 다행히 미래가 바뀌어지지 않을려나 봅니다. 루카의 일기장에는 과학을 어느 정도 배우겠다고 되어 있네요.




다시 게이트를 통해 현대로 돌아 온 루카. 그 옆에는 로보가 있네요.


스샷을 찍지 못 했지만 사실 루카가 게이트가 있는 곳과 동료들이 있는 곳을  왔다갔다 하면 로보만 자고 있던 위치가 조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루카가 일어났을 때부터 깨어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ㅋ




400년 동안 숲을 돌봐오면서 로보가 얻어낸 것이라고 녹색빛을 띤 보석을 건넵니다.

효능은 가지고 있을 시, 1회에 한해 전투불능을 회복시켜주는 장신구네요.




다시 신전안에 들어가보면 로보가 있던 곳에는 피오나가 이 숲을 되살리는데 썼을 식물이 모셔져 있네요.

정말 생명력 하난 끝내주는 식물입니다;;;;;




참고로 이 사건 이후, 루카의 집에 가보면 라라는 두 발로 멀쩡히 일어나서 움직입니다.

이전에 봤을 때보다도 더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





이왕 근처엔 온 김에 크로노의 어머니에게 마왕을 소개했는데 마왕 이 녀석 끝까지 한 마디도 안 하자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판단하십니다.


이제 피오나를 도와줬으니 가슈가 말한 다음 조력자를 찾으러 가봅시다.




중세에 도망친 마왕의 부하라....... 3명이라고 하니 당연히 비네거와 소이소, 마요네를 말하는 것이겠네요. 그것에 관한 거라면 당연히 마왕에게 물어봅시다.




뭐 저런;;;;


어딘가에 마왕성 비슷한 건물을 세운 것 같네요. 한번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대의 메디나 마을에 가면 무슨 정보가 있을까 했는데 광장에 세워져 있어야 할 마왕의 조각상이 없어지고 비네거 조각상만 남아 있네요 ㄷㄷ;;




얼씨구 거기다가 스스로 대마왕이라고 하기까지 했군요. 옆에 있는 전직마왕님이 꽤 짜증내시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본인에게 직접 물으러 가봅시다. 마왕을 선두로 하고 비네거 저택으로 ㄱㄱ






와 진짜 마족들은 진심으로 이런 녀석을 우두머리로 섬기고 있는 건가요;;;




없애버리겠다면서 전투할 줄 알았는데 도망치네요;;;; 쫓아갑시다.




겨우 1층밖에 안 따라왔어 이눔아;;




마요네를 내보내면서 너로 정했다!!! 지혼자 도망치는 비네가. 이전과 비교해서 피통만 늘었으니 가볍게 요리해줍니다.




말하는 것부터 태생적으로 모든 면에서 부족한 녀석이다란 느낌이 오지 않나요? 이번편에서는 이 빌어먹을 뚱보로부터 그런 느낌을 많이 받네요.



하는 짓도 볍신 같습니다. 부하를 불러놓곤 그 부하가 떨어지게 두네요.




그만 도망가 이 눔아;;;;;




그 다음에는 소이소를 부르는데....... 뭐 마요네와 같습니다.




..........




제가 진짜 용량때문에 다른 사진은 잘 안 쓰는데 이건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


비네가의 저 질문에 정말 마왕은 저런 마음일지도 모르겠어요. 최소한 전 저거 보고 정말 머리가 약간 아파왔습니다.

저딴게 마왕의 최측근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그린 임프가 보물을 발견했다면서 저 상자에 다가가네요. 물론 끔살당합니다. 애도를 표해줍시다.




비네가는 도망치고 어디 상자에 뭐가 들었나 봤더니 그렇게 대단한 것도 없네요;;;




여기서 그냥 갈수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이렇게 3개의 보물상자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3개는 마왕전용 방어구와 무기인데 이것보다 좋은 건 없을걸요?




오, 이번에는 3명이서 덤벼들 생각인가 보군요.









............


이제 깊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렵니다.




꼴에 3명이서 덤빈다고 3인기도 쓰는가 싶은데 약간 아프기도 합니다.

이 때 비네가를 때리면 또 다른 3인기로 반격하기 때문에 양 옆에 소이소나 마요네부터 조집시다.


그리고 에이라의 미인계로 아이템을 뺏어올 수 있는데 아까 말했던 그....... 필살의 아이템들을 가지고 올 수도 있어요.


다른 건 몰라도 비네가 팬티는 별로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거기다 착용부위가 헬멧........아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3명을 무찌르고 나면 비네가는 또 도망가고 그 뒤를 쫓으면 최후의 발악을 합니다.


근데 딱히 미래라곤 해도 그렇게 대단하거나 그런 건 아니더구만.




저번이랑 또 똑같은 짓을 하는군요. 참고로 이 때도 에이라의 미인계로 아이템을...... 아옼ㅋㅋㅋㅋㅋ




그 때처럼 뒤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이번엔 크로노 일행이 당하고 맙니다. 맙소사 저딴 머리에서 나온 트랩카드에 걸리다니.....




그런데 겨우 한 층 내려갔네요........... 다시 올라가봅시다.




이럴 순 없다면서 발악하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양이 소리.

고양이는 천천히 걸어가다가 어떤 스위치를 건드리네요.




비네가는 위의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집니다.




전 이해하기도 싫습니다.




이로써 마왕의 조력자(?)들을 다 만나고 다시 현대로 돌아가 봅시다.




읭, 메디나와 토루스 마을간의 정기선? 여기 마을에 있는 마족들은 인간들을 엄청 싫어하지 않았나????




촌장의 집으로 가니 정말로 사람이 들어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세의 비네가까지 물리친 결과, 마족과 인간 사이의 벽이 현대로 오면서 다 허물어졌나보네요.

둘이 대립하는 것보다야 좋은 모습이라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마을의 촌장으로 있던 비네가 8세는 잡일꾼으로 바뀌었군요 ㅋㅋㅋㅋㅋㅋ 꼴좋다 ㅋㅋㅋㅋㅋ




여관에서의 바가지요금도 받지 않아도 되고



상점에서의 가격도 정상적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봐야 살것도 없지만;;;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 해도 메디나 마을의 광장에 그 조각상과 음울한 노래들이 없어졌다는 점이네요.

거의 애들이 뛰노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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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개의 사이드 퀘스트를 끝냈군요

앞으로 5개가 남았습니다. 사실 전 크로노 트리거 내부 이야기중에서도 이 사이드 퀘스트가 더 재밌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서 이 때가 제일 신나유 ㅋㅋㅋ


다음은 사이드 퀘스트는...... 글쎄요, 다른 캐릭터들 장비도 좀 구하러 가볼까요 ㅎ 그럼 다음편에서 또 이어가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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