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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나 민주당을 사랑하는지 알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691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별의지혜
추천 : 5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6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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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정치 다단계 떳다방이 싫어서 미워서 죽이고 싶어서 투표 포기하고 싶고 다 망해서 없어지길 바라는 맘도 있었지만.

 내심 어떻게든 수습방안이 나와서 민주당이 승리하길 빌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응원하면서도 그가 당을 위해 초인적 결단을 해주길 부탁하는 염치 없는 맘이 더 강하게 있었습니다.

 비록 그것이 김종인과 뺒지에 환장한 저 정치꾼들의 계산에 놀아나는 짓이라 할지라도 우선은 당이 살고 새누리를 막아야 하기에 인질잡힌 맘으로 그리 되길 빌었습니다.

 오늘 정청래 의원이 발표한 성명서를 들으며 감사하고 억울한 맘이 들면서 그래도 다행이라 가슴을 씁니다.

 그만큼 제가 입으론 욕을 하면서 당을 사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결코 힘들단 이유로 이기겠단 얇팍한 계산으로 김종인 같은 얼치기 사기꾼에게 당을 맡기는 바보짓은 안 하길 빕니다.

 정청래라는 소중한 정치인을 우리당의 이름으로 쳐내며 얻은 이 경험이 귀한 가르침이 되길 빕니다.

 투표합시다. 그리고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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