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오늘 43일 되는 대학 씨씨 커플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들보다 많이 싸우기도하고 투닥투닥하는 일도 많았지만, 알콩달콩 하루하루 이쁘게 사귀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만큼은 마음이 울적하네요... 여자친구가 클럽 한번 가보고 싶다고 조르길래 처음엔 반대했지만 자기 아는 언니랑 같이 간다고 걱정말라며 웃어보이기에 끝끝내 허락해주고 말았네요 저도 클럽 안가보긴 했지만... 여자친구도 처음가는거기에 걱정되어 미치겠네요 평소 12시만되면 곯아떨어지는 저인데 오늘은 도통 잠을 청할수가 없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