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재 강동구 메르스 감염 관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동구는 현재 33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택 격리 등의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인 1담당자를 지정하여 능동적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서울시장께서 6월 4일 밤 발표한 1,565명(강남구 한 재건축 조합 회의 참가자) 중 강동구에 거주하는 19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동구 보건소 앞 마당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40명의 주민들이 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여 내소하였으며 이중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강동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메르스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동구는 지난 5월 26일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하여 국가 지정 격리 병원에 입원중에 있으며 환자 가족 및 밀접 접촉자 35명에 대해 자택격리와 능동감시를 실시한 결과 14일 동안 이상 증상이 없어 전원 해조조치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철저한 감염 관리로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질병관리본부(043-719-7777)나 강동구청 보건소 지역보건과 (02-3425-671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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