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로 아래 게시글의 댓글들을 보십시오. 이게 김종인을 무작정 믿게다는 선언인가.
2. 이하 글들도, 김종인을 견제하는 동시에 정청래가 보여준 암묵적 지령(?)에 동의하는 것일 뿐입니다.
어차피 목표는 같으니.
정청래 발언 이후에 나온 글들입니다. 글 찾으려면 무수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3. 정청래의 발언 하나 때문에, 태도를 돌변시킨게 아닙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목표는 같았습니다. 그런데 구심점이 없었을 뿐이지요. 멘붕상태이고 교착상태였기 때문에요.
그 구심점이 되는 정청래가 공언을 해줌으로써,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목표를 다시 따를 수 있게 된 것 뿐입니다.
여기서, 불합리한 지도부의 작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유가 지도부의 불합리한 작태를 잊고, 김종인을 지지할 것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유가 그 정도 판단력도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지금 상황은,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멘붕과 교착상태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