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링크를 클릭하시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더욱 더 왕좌의 게임을 즐겨요!
제가 서술하는 내용들은 주로 엔하위키와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엔하위키 외에 여러 사이트들에서도 관련 정보(엔하위키에 없는 내용) 등을 수집하여 저만의 방식대로 수정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엔하위키를 비롯해서 다른 사이트들 역시 훌륭한 정보들이 있으나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를 당하는 경우, 드라마 중심보다는 소설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우,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더욱 더 왕좌의 게임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 기준으로 작성하며(소설기준 아님), 시즌3 9화까지의 내용이 누설되거나 원작소설 내용이 일부 담겨져 있습니다.
저번 1부에 이어서 2부입니다.
사실 웨스테로스의 역사하면 많은 영웅들이 나오고..많은 일들이 있지만..다 소설에나 나오는 내용일 뿐.
드라마에서 나온다거나(드라마에서 다루기엔 너무 방대함), 중요하게 언급된다거나 그런 묘사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2부에서 준비한 것은 바로 드라마 시즌1에서 나왔었던 로버트 바라테온과 에다드 스타크!
내용을 다 쓰려면 정말 길어지기 때문에 의미만 전달되게끔 수정했으며 이번 게시글에서 만큼은 음슴체와 약간의 반말어조, 비속어 등을사용하겠습니다.
(원래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엔하위키를 참조하시길..ㅠㅠ)
왕과 영주. 보통의 사이가 결코 아닙니다. 드라마만 보신 분들은 "얘네들 왜이렇게 사이가 좋지?" "한때 전투라도 같이 했겠지?"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 입니다.
시즌1 도입부에 나오는 장면..
로버트 바라테온과 저 여인상으로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하는 드라마 팬들이 많을 것이다.
타르가르옌 가문에 엄청난 적개심을 뿜고 있다.
한창 타르가르옌 가문이 통치하고 있을 적 지도.
아주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음슴체 시작.)
평화로운 에스테로스 대륙에 세븐킹덤들은 자기들끼리 열심히 투닥투닥 거리고 있었음.
근데 옆동네 에소스 (참 옆동네 에소스랑 관련이 많음..)에서 타르가르옌 가문이 쳐들어옴.
뭐야 저 듣보잡스러운 가문은 꺼지셈!!!꺼져 꺼져!우리끼리 투닥거릴꺼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모조리 무릎꿇리고 대륙통일 ㅎㅎㅎㅎ
바로 킹스랜딩을 세우고 여러 왕국들을 다스리기 시작!
그리고 이야기는 아린가문에서부터..
아린 가문의 수장이었던 존 아린은 나이가 들 때까지 자식이 없었음.
이 분이 존 아린임. 드라마 시작 때 사망하고 에다드를 킹스랜딩으로 불러오게 됨.
아무튼 존 아린은 고심하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스타크 가문과 바라테온 가문에게 아이들을 달라고 함.
(아이들을 다른 가문으로 보냄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전쟁할 수 없는 일종의 볼모개념 등 용도는 많았음.
아이들을 입양 받은 아버지를 대부, 다른 가문으로 입양된 아이들을 대자라고 함)
존 아린을 좋아한 그들. 도대체 존 아린이 뭘 어쨌길래?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스타크 가문에서는 둘째 에다드 스타크를, 바라테온 가문에서는 로버트 바라테온을 보냄.
존 아린 밑에서 대자시절을 오랫동안 보내다 보니 시즌1 드라마에서 엄청 친한거임.
그리고 둘의 사이가 더 친해지게 되는 엄청난 계기가 발생하는데...
바로 로버트 바라테온과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 리안나 스타크의 약혼이었다!
상당히 미녀로 손꼽힌 리안나 스타크.
어이쿠 이런 미녀가.
그리고 거짓 봄(겨울이 끝날 것만 같았던 봄)이 오는 시점에 하렌할의 강대한 영주였던 휀트 경의 딸도 마침 성년이 되고
자기자랑좀 할려고 막대한 상금을 걸고 마상시합을 열게되었음.
엄청나게 대축제로 커졌기 때문에 미치광이 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도 직접 관전하러 감.
그리고 마상시합에는 왕세자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킹스가드, 각 영지의 귀족, 기사 등등 왠만한 귀족들은 모두가 모인거임.
(타이윈 라니스터는 오지 않았음)
평소 남부에 내려오지도 않던 북부의 영주 릭카드 스타크(에다드 스타크의 아버지), 브랜든 스타크(에다드 스타크의 형)도 구경하러 옴.
(물론 에다드 스타크도 구경하러)
게다가 절세미남 문무겸비 완벽한 꽃미남 왕세자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이 마상시합에 출전하게 됨.
꽃미남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세자)
봐준건지 뭔지 아무튼 라예가르가 우승차지!
그리고 받은 화관을 아무 여성에게나 받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는데..
(이때 라예가르는 아내가 있었으며 자식도 있었음)
자신의 왕세자비를 향해 가는가 싶더니 휙 지나가고 로버트의 약혼자 리안나 스타크한테 똭!!!!
허허 이것참. 보는 사람들 멘붕에 빠짐.
마상시합 마지막날이었기 때문에 이제 모두 갈 준비를 했는데
밤새 라예가르와 리안나가 도망간거임.
여느 일러스트를 봐도 미녀로 묘사된다.
이걸 안 브랜든 스타크(에다드 스타크 형)가 미치기 일보직전이 됨. 더구나 성격이 에다드와 다르게 다혈질이었음.
바로 친구들과 함께 왕궁으로 쳐들어감.
"라예가르 이 놈 쉬키 내 동생 내놓고 튀어나와서 내 칼을 받으삼"
근데 사실 왕궁으로 쳐들어가도 아무도 모름..
미치광이 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도 몰랐고..더구나 아에리스는 정신줄을 놓기 일보직전이었음.
그 심기를 브랜든이 건든거.
아에리스는 당장 브랜든과 함께 처들어온 일당을 검거하고 아버지인 릭카드 스타크에게 연락했음
"니네 아들들 살리고 싶으면 아버지들 다 튀어와라"
릭카드는 명령을 받들어 릭카드와 함께 각각 아버지들과 함께 왕궁으로 출두했음.
아에리스! 역시 명성의 미치광이 왕답게 아버지들을 모두 동강동강열매로 처형해버림.
그러나 릭카드가 패기있게 "나 칠왕국 영주니까 내 방식대로 결투의 재판을 받게 해달라!"라고 요구함.
아에리스가 조금 생각하자니 "음 재밌겠네ㅇㅋ 콜"
(결투의 재판, 결투의 심판 등..이 것은 왕이 내세운 전사와 릭카드가 싸워서 릭카드가 이기면 풀어주고 지면 처형하는 것이었음)
이쯤에서 보는 미치광이 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근데 갑자기 미치광이 왕이 "ㅋㅋ타르가르옌은 용의 핏줄! 용은 불로 싸우지! 히히 내 전사는 불임 ㅋ"
이라면서 릭카드를 완전 포박하고 발 밑에서부터 불을 지피고 화형을 시켰음.
이에 미치광이 왕이 릭카드 아들 브랜든을 감옥에서 꺼내서 목에만 줄을 묶어놓고 풀어주었음.
손발이 자유로웠고 아버지가 불에 화형당하고 있을 때
미치광이 왕이 "야 저놈한테 검 주셈 ㅋ"
브랜든이 재빨리 이 검을 들고 아버지인 릭카드를 구하려고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고 결국 산채로 화형당하고 만다.
이를 본 브랜든은 멘붕하며 스스로 목을 졸라 죽었음.
왕궁은 충격의 도가니였고 아무도 말을 못함.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 제이미 라니스터와 에다드 스타크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일부 언급된 바 있다.
한편 미치광이 왕은 에다드와 로버트를 찾다가 이들의 대부인 존 아린에게 편지를 보냈음.
"니 대자 에다드랑 로버트 내놔라 그럼 아린 가문 죄 안물을께 ㅎㅎ"
존 아린은 고심함...친자들도 아닌데 내 목숨을 걸어야할까..그리고 고심 끝에 편지를 보냄
"조까 미친왕"
목숨을 건 존 아린. 패기있게 병력을 소집함.
그러나 많은 영주들이 "ㄴㄴ 이건 미친 짓임 우린 왕한테 붙을거"
라면서 존 아린의 품에서 벗어나 '걸타운'항구라는 곳으로 가서 저항하며 미치광이 왕의 군대가 오길 기다렸음.
시작부터 기운이 안좋은 존 아린...
게다가 로버트와 에다드가 걸타운 항구로 각자 배타고 고향으로 가서 병사를 소집하려고 했는데 이건 똥망..
전쟁도 시작안했는데 벌써 위기봉착.
그래도 패기 쩌는 존 아린은 군대를 이끌고 가서 친히 미치광이 왕에게 붙겠다는 영주들을 공격함.
타이밍 좋게 로버트와 에다드도 뛰쳐나와서 함께 용감히 싸웠고
이 때 로버트의 무예는 마치 "로버트 바라테온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수준.
왕을 지지하던 영주의 세력들이 참패하고 로버트와 에다드는 원래 계획대로 병력소집하러 ㄱㄱ
로버트 바라테온이 남동부로 돌아가 "나와 함께 하자!"라고 전체 채팅 보냄
근데 남동부 영주들도 "ㄴㄴ 나 왕 편 할거" 라고
답장하고 남동부 영주들이 '섬머홀'이라는 고성에서 모여 한번에 로버트 바라테온을 치려고 계획하고 있었음.
그러나 로버트는 미리 첩자를 심어둔 덕에 그 작전을 알아챌 수 있었고
집결을 위해 나타난 남동부 영주들의 병력 3부대를 하루만에 모두 각개격파 ㅋ 올 ㅋ
드라마 중 언급되는 섬머홀 전투.
로버트가 승리하고 남부군의 병력을 재편성하여 돌격! 드디어 진군시작! 둥둥둥!
미치광이 왕한테 티렐 가문이 타르가르옌 왕가에 충성하겠다는 답장을 주었고
서부의 타이윈 라니스터는 묵묵부답이었음.
티렐 가문이 이끄는 남부군은 비터브릿지(애쉬포드)에서 로버트 바라테온의 주력군대를 격파하고 완전 압도하였음.
덕분에 로버트는 "헉 뭐여 짱쎔"하면서 북쪽으로 도망갔음.
로버트 바라테온. 드라마에선 그냥 뚱땡이....
그리고 승리에 취한 남부군은 이 사기 그대로 스톰즈엔드로 진격했음.
(스톰즈엔드는 바라테온 가문의 본성)
한편 존 아린의 동부군, 에다드의 북부군이 동맹을 요청한 툴리 가문의 영지에 한창 집결 중이었음.
때 마침 걸타운과 섬머홀에서 대승을 거뒀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툴리 가문이 붙을까 말까 생각하다가 "아 승산있을듯"하면서
툴리 : 우리 조건 2개 있음 이거 들어주면 우리가 도와드림 콜?
존, 에다드 : 조건 뭐임?
툴리 : 첫째, 전쟁 끝나면 에다드 스타크는 캐틀린 툴리와 결혼할 것 (원래 브랜든 스타크와 결혼할 예정이었음)
둘째, 존 아린은 리사 툴리와 결혼할 것
어차피 툴리가문의 지원이 필요했고 딱히 생각할 시간 따윈 없었음
존, 에다드 : ㅇㅋㅇㅋ 알았음. 콜콜.
이렇게 상황이 착착 진행되고 있을 때 로버트의 패전소식(비터브릿지 전투)이 들려왔고
승리한 티렐의 남부군은 스톰즈엔드를 공성하기 시작하였고
왕국에서는 추격대를 편성한 후 로버트를 추격하며 북상하고 있었음.
로버트는 가는 중 '스토니 셉트'라는 소도시에 들어갔고 왕국추격대 역시 스토니 셉트를 철저히 수색하기 시작.
그러나 주민들이 로버트에게 매우 협조적이었으므로 찾아내는건 쉽지가 않았음.
(당시 로버트를 추격하던 추격대의 장군은 라예가르의 동년배친구였던 존 코닝턴, 마일즈 무톤 이었음)
이렇게 로버트를 수색하는데 방심하는 사이
스타크, 아린, 툴리 연합군 똭! 하고 등장!!!
배후에서 수색대를 급습!
급습하는 시점에도 또 로버트가 튀어나와서 병력과 함께 왕의 수색대를 아주 개박살을 내버림.
마일즈 무톤을 일대일 결투에서 살해했고 존 코닝턴은 패잔병을 가까스로 모아 도망치는데 성공함.
미치광이 왕에게 돌아간 존 코닝턴은 상황을 보고했지만 "뭐임? 진거임? 너 전재산 몰수 국외 추방 꺼지삼"
한편 이런 혼란 속에서 친구가 죽고, 추방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라예가르 왕세자가 등장함.
전쟁중이라서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함..잘못을 논하고 그럴 겨를 없뜸!
(왕세자가 사라지던 날 킹스가드 3명과 함께 사라졌었음)
마침 왕세자비의 고향인 도른지역에서 지원병 1만명이 똭! ㅋ
라예가르 왕세자가 직접 병력을 재편성하고 약 4만명 정도가 되었고 지휘함.
이때 라예가르를 경호한 것이 킹스가드 레윈 마르텔, 바리스탄 셀미, 조노소르 대리.
바로 이 아저씨가 바리스탄 셀미.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알 수 있죠.
그리고 미치광이 옆에는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만 남았음.
라예가르가 직접 이끄는 국왕군 4만이 북상하고,
스타크, 로버트, 아린 등이 이끄는 반란연합군 역시 대략 4만. 남진하기 시작.
두 군대는 트라이덴트 강의 여울목에서 마주쳤다.
(트라이덴트 전투, 루비 여울목 전투, 레드포크 강 루비 여울목 충돌 등으로 알려져 있음)
딱히 뭐 전술없이 그냥 돌격! 돌격! 우오오오오!
돌격에 난전.
로버트는 역시 명불허전 미쳐 날 뛰고 있음 워해머로 다 두들겨 패버림.
에다드 역시 뛰어난 검술로 시체 산을 만드는 중이었음.
그 와 중에 로버트가 익숙한 사람을 발견함
"야 너 거기 서 이 자쉭아"
워해머를 들고 노란색 망토로 치장한 사내가 로버트. 장검을 들고 주춤하는 것이 라예가르 왕세자.
병사들 틈에 섞여서 백병전 하던 라예가를 발견하고
워해머로 가슴을 뙁! 하고 내려찍어버림..
로버트의 압승!
라예가르가 사망하고 국왕군은 공중분해됨.
국왕군 주요인물은 대부분이 사망했으나 바리스탄 셀미를 생포하고 치료해줌.
훗날 바리스탄 셀미와 에다드 스타크가 만나 대화하는 장면.
과거 트라이덴트 전투가 언급되며 미치광이 왕이 에다드 스타크의 아버지와 형에게 했던 악행 또한 언급된다.
반란을 일으킨지 벌써 약 1년이 되가는 거임..
트라이덴트 패전, 왕세자 죽음, 왕국군 전멸...
안그래도 미치기 일보직전인 아에리스 왕은 우선 임신한 왕비와 어린 둘째 아들을 드래곤스톰으로 보냄.
이건 도저히 승리의 길이 보이지 않는 거임.
반란연합군에도 국왕군에도 참전하지 않은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계속 지원할 것은 요청했지만
타이윈 라니스터 : ㅎㅎㅎㅎㅎㅎㅎㅎ
구경중이었음.
충성하면서 쓸만한 가문은 오직 남부군의 티렐 가문이었지만 그 놈에 스톰즈엔드 공성 때문에 도저히 북상하거나 귀환할 기미가 전혀없는거임.
스톰즈엔드는 1년 동안 육지와 해상이 완전히 포위된 상태였지만 항복할 기미가 전혀없었던거.
식량 다떨어지면 알아서 문열어주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티렐 가문의 큰 착오였음...
스톰즈엔드의 수비사령관이 바로 독하기로 유명한 스타니스 바라테온....
독하기로는 탑클래스.
식량이 바닥났지만 성안의 쥐새끼를 잡아먹고 가죽장화를 갉아먹으면서 연명함.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지만 제외함.)
한편 반란연합군은 왕국군을 무찌르고 미치광이 왕을 향해 남진했고 이때 로버트는 치료를 위해 고향에 남겨두고 에다드가 선봉에 서서 지휘함.
병력도 제대로 없는 왕은 으으으 덜덜덜덜덜 떨고 있었는데
때마침 타이윈 라니스터가 "나 서부군 일으킴. 도와드림"
오 이건 왠 기적이란 말인가 하면서 미칠듯이 좋아했음.
타이윈 라니스터 : 나 왔음. 성문여셈 ㅎ2
왕실첩보장이었던 바리스는 타이윈은 믿을 자가 못되고 배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문을 열지말라고 했지만
대마에스터 파이셀은 문을 열라고 꼬드겼음. (파이셀은 친 라니스터파)
파이셀이 이 아저씨. 둘의 대화로도 알 수 있듯 그때 섬기는 왕이 달랐다.
미치광이 왕은 당연히 문을 열어줬음. 라니스터 짱짱맨!!
문이 열리자마자 타이윈의 국왕군 학살시작. 약탈. 강간.
이런 상황을 알리없는 에다드는 몇시간 뒤 도착하고 "어 뭐임? 왕어디감?"
신속히 왕궁으로 들어갔는데 미치광이 왕이 쓰러져 있는거임..
(미치광이 왕 답게 혼자 죽을 수 없다면서 와일드파이어로 모두 다 같이 죽어야 한다고 함, 이걸 들은 제이미 라니스터가 미치광이 왕을 살해함)
요거. 와일드 파이어. 이 무시무시한걸..역시 명불허전 미치광이 왕.
그리고 제이미 라니스터가 왕좌에 앉아있었음.
에다드가 말없이 제이미를 노려보았고 제이미가 웃음을 터뜨리며 왕좌에서 일어나면서
이 이야기가 끝이 난다.
물론 시즌1 드라마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로버트의 반란이 끝남과 동시에 웨스테로스를 300년 가까이 지배해오던 타르가르옌 가문이 무릎 꿇게 됨.
왕이 죽었으므로 파이셀이 타이윈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했으나
에다드가 신속! 정확! 왕궁을 장악하고 로버트를 왕으로 선포함.
철왕좌에 앉게 도와줬다고 언급,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로버트의 할머니가 타르가르옌 가문이기 때문에 왕을 이을 권리가 있음을 알림)
(로버트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의 아버지인 스테폰 바라테온은 아에곤 5세의 딸 라엘르 공주의 아들이다. 즉, 저 3형제는 아에곤의 외증손자.)
왕궁에서 일을 끝마친 에다드가 어떻게 알아냈는지 리안나 스타크를 숨긴 장소로 감.
에다드 친구들과 도른 인근의 '기쁨의 탑'이라는 곳에 도착.
리안나와 그 전에 보이지 않던 킹스가드 3명이 있는거임.
격렬한 싸움 끝에 리안나를 구해내지만 이미 죽었갔음.
킹스랜딩이 평화로워 질때
과연 명불허전 스톰즈엔드.
아직도 티렐 가문은 스톰즈엔드를 상대로 공성 중..
에다드가 지원군을 이끌고 도착하자 티렐이 항복함으로써 1년 동안 공성전이 드디어 종료가 되었음.
그리고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함대를 이끌고 드래곤스톤 섬으로 진격.
라옐라 왕비와 비세리스, 대너리스가 있었지만 타르가르옌 충성파들이 가까스로 에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하게됨.
존 아린이 공을 인정받아 핸드가 되었고 존 아린이 도른과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세븐킹덤은 로버트를 왕위로 등극하는 것을 정식인정하게 됨.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1과 이어지게 됩니다.
봐주시느라 감사하며 음슴체, 간혹 비속어 등장에 다시 한번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러스트출처 : http://www.deviant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