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캠핑다니는걸 좋아하는 와다다닷 입니다. 소재가 고갈돼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유에 글을 쓰기위해서라도 캠핑을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폭풍 반대를 먹을 4주년 기념 캠핑입니다.
3월 29일이 여친님과 4주년이라서 친구들한테 축하도 받을겸 당일캠핑에 친구들을 초대하는 자리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녁에 보내고
저는 친구들과 1박2일 캠핑이 됐지만요. 이날 향한곳은 포천에 위치한 353 캠핑장 입니다. 거리가 생각보다 멀더군요
이날 총 운전한거리가 집에서 여자친구집까지 40km 포천까지 80km 저녁에 데려다주면서 또 80km 또 오면서 80km 다음날 친구 데려다주는데 120km
이것저것하면 400km 이상 운전한거같네요 그래도 참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캠핑을 따라와서 더 즐거웠습니다.
짐을 옮기고 서둘러 텐트를 칩니다. 3월 말이라서 조금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바닥을 따뜻하게 깔고 의자와 테이블을 세팅합니다.
저 꽃무늬는 취향이 아니고 전기담요를 찾다보니까 저 꽃무늬를 구매하게됐네요ㅠㅠ
실내는 이렇습니다. 영원한 명작 닥터노구찌를 빌려갔는데 여자친구는 재미가 없다네요ㅜㅜ정말 감명깊게 본 만화책인데요
만화책도 보다가 뜨끈한 전기담요에도 누우웠다가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사진의 포인트는 저 장갑이군요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허기도 달랠겸 야끼우동을 만듭니다. 그냥 머 시키는대로 넣고 끓이고 하는거죠
보기에는 저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6시가 좀 넘어서 친구들이 도착하고 서둘러 저녁먹을 준비를 합니다. 메뉴는 역시 고기죠!!갈비살 등심 부채살을 준비해갔습니다.
4명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더군요
정신없이 흡입을 하느라 사진은 요거밖에 없네요^^좋은날 좋은 친구들한테 축하받으면서 하루를 보낸 캠핑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9시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여자친구집 근처에 주인아주머니가 마약을 타는게 분명한 양념막창을 사들고 12시에 캠핑장으로 복귀합니다.
친구놈들은 이미 불놀이 하면서 맥주를 마시고있더군요. 저도 막창에 가볍게 맥주한잔하고 이날의 캠핑을 마무리 했습니다.
가장 즐거운 캠핑은 좋은사람과 가는 캠핑인거 같습니다.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도 좋은게 캠핑인거같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맛있는음식도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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