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살고있는 스물아홉남자입니다.. 지독한 우울증과 가정사를 비관하며 여러번의 자살시도 끝에 결국 지난주 주말 약을 먹고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월요일 새벽이고 그때부터 고열과 구토 복통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디.. 그렇게 죽고 싶어하던 몸이지만 막상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리석은 행동을 반성하며 살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고 때문에 당장 고시원에서는 다음주까지 입금이 되지 않으면 방을 빼겠다 하고 병원비 또한 해결 할 방법이 막막합니다........그동안의 행동에 대한 벌로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며....하루에도 몇번씩 눈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못난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려도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