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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9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惡。학주수퍼★
추천 : 2
조회수 : 1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6/06 12:48:01
휴...
익명성이여서 개기는건 쉬웠는데
막상 다시 또 한번 사과글을 올리려니 부끄럽고 두렵네요.
과거 도배글에 이어 사죄글을 올렸었습니다
앞으론 이런 일 없었겠다고....
그러다가 1년도채 안되,
다시 또 한번 사죄글을 올리네요,
이번 사건은 제가 생각이 모자란게 아니라
제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목적은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비교를 해본것입니다.
이 글을 여기에 올리면 어떻고 저기에 올리면 어떠나,
그러다가 오유에 한번 올려보았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부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모를 기대감에 올려보았습니다.
결과는?
글을 조회하셨던 사람들은 보셨다시피,
욕을 먹은게 사열종대로 연병장 2바퀴였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죠,
"헉, 이런의도가 아닌데 사람들이 왜이러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애초에 틀렸다는걸 알게된건
어떤분과의 대화를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봤을때 몰랐던것을 알려주셨더군요.
사람들이란게 그런거 잖습니까,
거울 한개를 놓고 보면 자신의 앞모습만 보이고 뒷모습은 볼수 없는것.
이번 사건으로 통하여 여러 모로 욕도 많이 얻어먹었습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앞으로 이런일을 벌리지 않을수 잇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국어평균 60점의 사죄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오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유령회원으로써(얼마간은 유령회원이었습니다)활동 하지 않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와서 좋은글을 보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좋은 자료가 있으면 함께 공유할수 있는 학주녀석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활동하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12월 말 제가 오유를 알게되었던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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