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기서 전쟁치루는느낌이였어요

엄청나게 리얼했어요 ㅠ 숨죽이고 봤네요
그느낌들이 아직까지도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영화 화려한휴가중에 군인들이 골목골목다니며 사람들패는장면중에 특히 여주인공
잡으러 골목까지 쫒아온 군인 장면만큼은 리얼하다 느껴진적이 있었는데 

진짜 딱 그장면하나만은 꼭 내가 거기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그짧은 장면하나가 뇌리에 박혀서 518을 간접체험을 당하는 느낌이였는데..

덩케르크는 이게 영화인지도 모를만큼 단 한장면 도 픽션으로 느껴진게 없었어요
그냥 정말 실제상황 같았어요. 

전쟁을 너무 생생하게 재현해놔서 한장면도 버릴께 없이 뇌리에 강하게 박혔네요.. 

영화 시작하고 끝나는순간까지  내가 그 병사뒤를 졸졸 쫒아 다니며 전쟁중에 놓여 있는 느낌...

너무 실제상황같아서 무섭고 뭐 그런감정보다 우선 총알과 미사일들이 제발 날 맞추지말길 바라며
물속에 빠질땐 빨리 헤엄쳐서 살고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간절 했어요 ㅋㅋ
 
그리고 너무 전쟁 그 자체이고 모든게 다 생생해서 신파가 전혀 껴있지않음에도
굳이 말해주지않아도 전쟁에 대한 모든감정이 다느껴졌어요.. 동료애까지도요

진짜 엄청난 영화네요...

인생영화 10편중에 한편으로 등극할꺼같네요
이 영화는 진짜 진짜예요.. 살아숨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