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글 첨올림다..대충 1년정도 눈팅요... 모바일이라 존대어려움요..대충 이해좀요...
바야흐로 15년전 본인 상무대 포병학교 수송대 출신. 운전병이1,2소대 각 20여명,3소대 정비소대 특이하게 우린 소대마다 견장이 두명씩. 내무반장1명,차량반장1명 이렇게....차반장이 파워가 더 쎔 나 차반장 달고 제대 두달여 남았을때 밤에자는데, 당직하사가 깨움. "김반장아,나 총두개 주워는데, 너 하나주까??" 속으로 미친놈이 또 장난질이여 하며 "됐음다" 하고 다시잠
한참 후에 보초복장에 일병찌끄래기가 날깨움 "차반장님, 저기......." , "뭐??" "총이 없어 졌는데 말입니다." , "..................." 감이 딱왔음 일병이 사수,이병이 부사수, 겨울에 두시간근무 추우니까 어느차에 들어앉아서 히타켜고 잤구나.. 총은 초소에 두고...
일단 두놈 대가리 박게 하고, 당직실 내려가니 당직사관 실실쪼겜 " 주까??" , "예" , "조까!ㅋㅋㅋㅋㅋ" 아 옘병 개말련에 꼬이는구나........
새벽 4시부터 기상까지 사관 옆에 무릅꿇고 빔..... 기상나팔소리 들리니 총주면서 "자, 가~" 2층까지 무릅이 아파 어기적.."이 ㅞ이들 다 죽일꺼야" 하고 올라가니, 이 두놈 아직 대가리 박고있네 정수리까져서 피 흘리믄서... 순간 에휴싶어서 쿨하게 용서해줌 딱 조인트 10대 씩만 까고, 중고참들 불러서 5대씩 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