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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가 ML신기록 세웠네요.
게시물ID : sports_14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4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4/15 21:18:16
마쓰자카 1회 5실점, 'ML 진출 후 최단이닝 KO'
조이뉴스24 원문 기사전송 2009-04-15 13:43 최종수정 2009-04-15 17:26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9, 보스턴)가 1회에만 5실점하고 마운드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단이닝 강판이다.

마쓰자카는 1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 1회말 1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며 5실점한 후 2회부터 저스틴 매스터슨으로 교체됐다.  

1회초 보스턴 타선이 3점을 먼저 뽑아줘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마쓰자카지만 이날 투구내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마쓰자카는 1번 스위니에게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어 카브레라를 볼넷으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지암비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한숨 돌리는가 했으나 할러데이에게 중견수 방면 2타점짜리 적시 2루타를 두들겨 맞았다.

이어진 1사 2루서 마쓰자카는 커스트에게 동점타를 맞고 휘청이더니, 또 볼넷 등으로 2사 1, 2루를 만들어준 후 벅과 엘리스에게 연속해서 적시타를 맞고 추가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1회에만 43개의 공을 던진 마쓰자카는 2회부터 벤치를 지켜야 했다.

메이저리그 3년차 마쓰자카가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보스턴이 5회 5-5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2회 연장 승부끝에 오클랜드가 6-5로 승리했다.

/손민석기자 [email protected]
 


후련하긴 한데 뭔가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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