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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9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나다라Ω
추천 : 2/10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9/05/26 12:09:06
어제 밤에도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글을 올리고 시사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많이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 달린 댓글들도 읽어 봤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든 것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다음 정권 때는 사상초유의 거대여당정부가 출범해 현야당 '독재' 체제및 여야간의 견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건 아닐까?' 입니다.
우리나라 여야간의 그간 행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둘 다 중간이 없습니다.
극과 극에 치우친 정치성향을 가지고 정책 및 법안을 시행하죠.
우파독재든 좌파독재든 어느 한 쪽의 독재체제가 성립되면 그야말로 개판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거기다 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언론이 조중동입니까? 나참 조중동은 이미 언론의 뒷전으로 밀려나가고
차라리 인터넷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커뮤니케이팅 사이트에선 지금 노전대통령의 자살을 계기로 현 집권당에 대한 끝없는 매도
및 차기 투표시 한나라당을 뽑아서는 안 된다는 쪽으로 아주 일관된 흐름으로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올렸다 하면 아주 밑도 끝도 없이 비난만 해대고 단지 자신과 생각이
다를 뿐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닌데도 욕만 하여 매도를 하니 제가 보기엔 이것이야말로 언론조작이
아닌가 하네요.
여기에 또 원색적인 비난에 비난성 댓글만 달릴 거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말 할수 있는
것이야 말로 표현의 자유 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기분 상하신 분 계시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목적은 결코 기분을 상하게 하고자 했던것은
아니며, 지금 일상에서와는 다르게 오유등의 사이트에선 '너무 지나치게' 이번 사건을 차기 대선과
결부시켜 독재를 초래하진 않을까 하는 제 생각을 적어 본 것입니다. 그러니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에게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단 점 밝히며 제 과실 때문에 기분이 나빠진 것이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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